처음엔 도둑 고양이 인줄 알았는데
목에 목걸이를 건 고양이 두마리가 계속 담을 넘어 저희집 마당에서 놀고 있네요.
심지어 지난 주말에는 잠시 데크쪽 모기장을 열어놨더니 저희 부엌까지 들어오는 사건이 있었네요.
옆집이 주차장 만든다고 정원을 없애 버려서 놀때가 없어서 그런가봐요.
이런 경우 1차로 이웃집에 항의를 하고 그래도 시정되지 않는다면 두번째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동네 경찰에다 리포트를 넣으면 될까요? (=어디에다 신고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자신이 기르는 애완동물은 원칙적으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여름에는 저희 아기가 뒷마당에서 수영도 하고 뛰어다니기도 하는데
고양이가 저렇게 왔다 갔다 하니 매우 신경이 쓰이네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