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저희집 삼성TV도, 위와같은 증상은 아니지만 문제가 있어 삼성 customer service에 전화를 하니
캘거리에 있는 지정 수리점을 알려주더군요 (제조사 1년 워런티가 2개월 가량 지나 자비로 수리할 상황이였습니다). 위치는 센터스트리트 24 avenue쯤 위치했던것 같은데 아무튼 TV 맡기고 3일쯤 지나 찾아왔는데
그당시 비용은 450불쯤 들었던것 같습니다(고장원인은 메인보드 고장으로 인한 보드교체).

삼성TV 수리하신 경험과 수리점 위치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때도 수리비용이 상당히 든걸로 봐서, 새 TV를 구입하는 것과 가격비교를 한번 해보고 수리해야 할것 같군요. 다시 한번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저는 파라소닉 50인치 tv가 같은 결함이 있어 450불주고 저도 고쳤어요. 1년 반도 안되어서 다시 고장이 났었네요.예전에는 50인치 이상 tv가 많이 비쌌었잖아요. 요즘은 보편화되어 가격도 많이 저렴하니 잘 생각해보세요.

삼성은 말할것도 없고 파나소닉이면 일류 브랜드로 봐 줄만한데... 어찌 내구성 없는 제품들을 만드는지...
1년 워런티 이후의 엄천난 수리비를 감안하면, 앞으론 추가로 워런티를 사는걸 심각하게 고려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는 TV를 500달러 선에서 3-4년 주기로 산 것 같습니다.

4년 전에 costco에서 LG 49인치 제품을 499달러에 샀는데, 1년 제조사 워런티 + 1년 costco credit card extended warranty 합치면 2년 워런티가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이런저런 feature 가 많을 수록 고장날 확율이 높아져서 TV도 디스플레이 기능만 있는 정도로 단순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티비 가격은 개인적으로 워런티 포함해서 1년에 200달러 미만이면 경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장나기 전에 kijiji로 중고 처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