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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온타리오 런던에서 BC 로 이주하려고 합니다.
작성자 나의길     게시물번호 11973 작성일 2019-02-23 20:19 조회수 2967
현재 리스중인 자동차 (계약 해지가 안된다고 합니다, 계약한지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아 너무 많은 페널티가 있거나)와 
 tv, 컴퓨터 ( 많이 비싼거라고 하네요.)  정도의 짐 을 4 월 중에 BC 로 옮겨야 하는데  직접 운전은 자신도 없지만 
자동차 리스 마일리지도  부담되고 해서 부쳐야 할 것같은데 어떤 방법이 안전하고 비용도 좀 줄일 수 있을까요.

기차로 보내는 방법도 있다고 들었는데 자동차 안에 tv. 컴퓨터를 넣지 못한다고  합니다.
혹시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면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들 하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brandnew  |  2019-02-25 10:00         

제가 알기로는 토론토에서 기차로 차를 보내는 방법이 있어요 아니면 차를 큰 트럭에 다른 차들과 함께 실어서 나르는 서비스가 있어요 아마도 2주 정도 걸린다고 해도 차가 더 일주일 이상 늦게 도착할 수 있어요 기약이 없어요 비용은 한 2천불 안쪽일 것으로 생각되고요 구글 해보시면 여러 회사 찾을 수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것은 물건을 싣고 운전해서 한 번 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런던 같으면 미국 고속도로 타시고 시카고 지나서 파고를 통과해서 미국 고속도로 오시면 길이 좋아요 여행도 하시고요

비시 어디로 가시는 지 모르지만 중간에 길 확인 하시고 캐나다로 올라가시면 좋아요 캐나다 고속도로는 너무 지루하기도 하고 길은 미국 고속도로가 더 좋고 안전해요 비용도 차 보내는 비용으로 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운영팀  |  2019-02-25 14:09         

일부러 차로 대륙횡단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한번 운전해서 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중간중간 주요 도시에 내려서 구경도 짬짬히 하구요. 차에 짐도 많이 싣고 올수 있구요.
brandnew님이 도시 '파고'를 언급하셨는데 미국 사우스 다코다주에 있고 이 도시에서 찍은 영화 '파고'가 명작으로 매우 유명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h2tY82z3xXU

나의길  |  2019-02-25 16:17         

brandnew 님, 운영팀 담당자님 답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곳에 문의하면 웬만한건 거의 다 좋은 답글들을 올려 주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 봤는데 이번에도 도움을 받게 되서 감사합니다.

저도 구글에서 잠깐 보니 거의 미국땅으로 달려야해서 오히려 겁나고 막막했는데 두 분 말씀을 듣고 보니
다시 한번 살펴 봐야겠네요. (3994km, 40h)

처음엔 u-haul로 침대와 다른 짐들도 다 옮길려고 했는데 u-haul 빌리는 가격과 개스비 등등 생각해보니 아깝지만 침대, 책상, 의자등(모두 새것) 가구들은 처분하고 차만 가지고 가는걸로 생각했는데 어짜피 운전해서 가려고 한다면 , u-haul 에서 작은벤 같은걸 빌려서 가는 건 어떨까요?

자꾸 질문드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답글에 알려주신 기차로 차를 보내는 방법과( 전 배송 기간이 그리 오래 걸릴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직접 운전해서 가는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일단 영화 "파고"를 본 다음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도움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운영팀  |  2019-02-25 17:58         

u-haul에서 차를 빌리게 되면 승용차를 뒤에 붙여 갈수 있는 트레일러도 함께 대여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런 트레일러는 앞바퀴나 뒷바퀴를 혹은 모두를 들어 올려서 뒷차는 마일리지가 올라가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유홀에 문의해 보시면 좋겠네요

brandnew  |  2019-02-25 20:18         

유홀 트레일러 가스 값 뿐만 아니라 기타 비용이 더 많이 들 것으로 보여요 제 생각에는 짐이 아주 많으면 유홀을 빌리지만 그냥 마음 편하게 최소한 중요한 것만 가지고 가셔서 다시 사시는 것이 더 기분 좋고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유홀 알아보시면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차를 비시주에 반납 하시기에 돈이 더 들지 않을까 싶어요 제 생각에는 이사 가는 동안에 가구도 많이 상할 수 있고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온타리오에서 이사짐처럼 비시에 보내면 돈이 아주 많이 들어요

그리고 미국 도로가 110킬로 미터 도로가 많아서 속도를 좀 많이 내실 수 있는 곳이 많아요 파고에서 달리는 고속도로는 좀 직선으로 지루하지만 빨리 갈 수 있고요 중간에 숙소는 어디 쯤에서 잘지 몇 도시를 미리 찾아 보시고 들어가셔서 가격 흥정하시고요 꼭 AMA 즉 AAA 가입하셔서 만일의 사태도 준비하시고 모텔 잡을 때 할인도 되니까 기본 만 사셔서 (100불 안쪽) 운전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나의길  |  2019-02-25 22:11         

두분께서 다시 글을 올려 주셨네요.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 고맙습니다.

운영팀에서 알려 주신 트레일러 방법은 처음 알았습니다. 저희가 오래전에 bc에서 캘거리로 이주할때 u-haul 트럭을 빌려 이사했는데 트레일러를 몰라서 자동차는 다른 분이 운전해서 가져 왔거든요.
만일 u-haul을 빌리게 된다면 트레일러도 알아 보겠습니다.
다른 많은 회원님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randnew님께서 조언해 주시는 방법이 지금의 여건으로 우리에게 맞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에 컴퓨터, tv만 실고 가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좋은 해결 방법을 두분에게 들으니 제가 욕심을 좀 냈습니다. 기왕 힘들게 운전해서 가는거 다른 짐들도 가져가고 싶어서....

이제 방법은 알았으니 다시 고민좀 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세심하게 AAA, AMA 까지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CAA 는 미국에서는 소용이 없군요. 전 지금껏 미국에서도 사용되는 줄 알았습니다.


갖고 계신 지식, 나누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brandnew  |  2019-02-26 07:52         

CAA 가 AAA 같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캐나다 것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요 제가 아마도 용어가 햇갈려서 그런 것 같아요^^

운영팀  |  2019-02-26 10:36         

brandnew 님 말씀이 맞습니다. 같은 회사입니다. CAA에 가입하면 캐나다 미국 모두 커버됩니다.

나의길  |  2019-02-26 11:43         

마지막까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곳과 벤 조선이란 곳에 같은 글을 올렸는데 그곳 답글에 어떤분이 캘거리 cn dreams 에 도움글이 상세히 나와있다고 보라고 하더군요.
제가 올린글인데.....

다른 지역분들도 cn dreams 를 많이들 보셔서
캐나다에 사시는 교민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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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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