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8년 전에 토론토까지 약 3번 왕복해 봤습니다.
미국을 통해 가시면 국경 심사를 하셔야 하나, 가는 길이 캐나다 내륙도로보다 재미있고 작은 동네 방문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시카고 또는 디트로이트를 지나셔야 하는데 왠만하면 도시에서 쉬지 않고 지나가시는 것이 안전할 듯 싶습니다.
캐나다 내륙도로로 갈 경우 위니펙까지 거의 직진 도로에 도시도 많지 않아서 지루할 수 있습니다만, 넓은 대륙을 달리는 느낌은 좋습니다. Thunder Bay에서 부터 산과 언덕이 많아서 같은 거리라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체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Gas Station간 거리 계산을 잘 하셔야 하며 밤에 영업 안 하는 곳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 요망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여행입니다만, 컨디션 조절 잘 하셔서 안전하게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kihwani 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의 생각도 미국을 통해서 가는 길이 덜 지루 할 것 같은데 초행이라서 경험자분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님의 댓글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Thunder bay에서 Sudbury가 젤 고비에요. 11시간거리라... 그 외엔 6시간반 7, 8시간이라 괜찮아요. 저도 서부에서 동부 총 4번 차로 이동했는데, 여름엔 차로 달릴만해요. 중간중간 쉬어도 되구요. 마니토바주에 가서, 캐나다 중간지점에서 사진도 좀 찍으시고.. 전 갠적으로 썬더베이쪽이 좋드라구요. 여름에만요. 토론토사람들이 썬더베이까지 와서 여름을 나면 참 좋은곳 같은데.. 너무 멀어 아쉬운거같아요.

totoro0828 님 댓글 감사드립니다. 네 , 말씀하신대로 썬더베이 쪽은 정말 아름답더 군요.
지금은 미국을 경유해서 캘거리로 돌아 가는 길 입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 후기는 나중에 올릴까 합니다.
댓글을 주셨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