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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벤프쪽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작성자 공공동     게시물번호 12405 작성일 2019-10-18 17:05 조회수 3366

3주전에 벤프쪽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부킹닷컴 통해서 엔터프라이즈에서 차량 렌트했구요 보험도 부킹닷컴 통해서 RentalCover라는 회사에서 들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중에 옆에 덤프트럭에서 물이 너무 많이 튀겨서 추월하려다가(과속은 아닙니다만, 젖은길에서 더 감속을 했어야 했는데 시야가 너무 확보가 안되서 추월하게됬습니다.)갑자기 나온 눈을 밟아서 미끄러져서 브레이크를 밟다가 뒤에오는 덤프랑 박았습니다. 
하이웨이에서 사고가나서 사고 난 후, 소방차랑 토잉업체랑 와서(경찰이 오기전에) 위험하니까 차량을 바로 빼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토잉해가고 현장에서 정신없이 바로 같이 타고 돌아왔습니다. 상대방쪽이랑 저희쪽 둘다 사람이 다친건 아니었는데, 제가 렌트한 차가 크게 파손이 되었습니다.
일단 다음날에 벤프에서 사고가 났기때문에, RCMP통해서 사고 접수를 했고, 엔트라이즈(렌터카업체)에도 사고 접수를 하고 Report number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한지가 벌써 3주가 지났는데요, 렌터카업체에서 Estimation fee관련하여 이메일이 온 후로는 수리가 진행중인지, 수리비가 얼마나 나왔는지나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이메일이 오지 않더라구요.
렌터카빌린 지점에 문의해보니 Damage recovery unit에서 온 내용이 없기 때문에 수리비를 알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부터 주말이라 다음주 월요일에 전화해볼 예정입니다. 오늘 전화해보니 이미 영업시간이 종료해서요.   
Rentalcover(https://www.rentalcover.com)라는 보험은 렌터카 업체에서 수리비가 발생하면 제가 다 돈을 내고 나중에 청구를 하는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렌터카 업체에서 수리비 청구가 올 때 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은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혹시 사고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혹 제가 처리 과정에서 빠뜨린 내용이 있을까요?   

*파일은 보험 홈페이지에서의 운영방법과 렌터카업체에서 보내준 추정 청구서입니다.

분홍곰  |  2019-10-19 05:05         

한국 보험회사나 사고처리 생각하시면 뒷목 잡고 쓰러지실거예요. 지인이 타 운전자가 뒤로 나오는 차 피하려다 나무에 부딪혀서, 그 운전자가 어리니깐 그냥 혼자 실수한걸로 신고하고 경미하게 흠난 부분 보험처리 하려고 기다렸는데 이건 뭐 접수 신청하고 허가났다는 소리 듣는데만 3개월 걸렸어요. ㅋㅋ 그리고 회사에서 지정해준 곳 말고 다른 곳에 가도 괜찮다고 해서 갔는데 1,700정도 지출되는 것을 보험처리하면 다음에 큰 사고 났을 때 사용 못한다고 해서 그냥 개인돈으로 수리했어요. 3개월을 그냥 허송세월했죠. 보험회사 직원이 한국인이었어도 아~~~무 도움이 안돼요. 마음을 비우시고 기다리세요. 빠르면 올 해 안에 연락 오는거고 아니면 내년입니다. 캐나다에선 12월은 뭐 거의 노는 달이라 일 제대로 안 한다는 것도 감안하시고요.

krista  |  2019-10-19 06:35         

저는 밴쿠버에서 렌트카 사고 경험이있습니다...3주정도후 제카드에서 수리비가 빠져나갔습니다..그리고 보험회사에서 처리해주는데1달정도 걸렸습니다..

공공동  |  2019-10-20 15:18         

분홍곰,krista : 답변감사드립니다. 처리가 오래걸리기는 하네요.. 분홍곰님 말씀대로 일단은 마음놓고 기다려야겠네요. 추후 처리되면 다른분들을 위해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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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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