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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팩스에서 캘거리로 이주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작성자 헤일리     게시물번호 12506 작성일 2019-12-23 06:41 조회수 3733
영주권자인 싱글입니다. 할리팩스는 워낙 가족 단위로 이민을 많이 오셔서 싱글인 저는 사람 만나기도 쉽지않고 할것도 많지않아 한번씩 외로움이 몰려오네요ㅠ 여행을 가려해도 여기선 직항으로 가는곳이 적어 비용도 더 들고 가족들 친지들이 놀라와도 딱히 보여줄만한 곳이 없어 난감하기도하고요..
할리팩스가 싫은 건 아니라 더욱 고민이됩니다. 현재 홈비지니스도 조금은 안정됐고 다니는 직장도 안정적인데 직장은 캘거리 지사로 트랜스퍼가 가능합니다. 할리팩스에서 캘거리로 이주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아는데 만족도가 어떠신지, 이사비용은 어느정도 드셨는지 경험담 궁금하네요.


Supernatural  |  2019-12-23 12:42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기나 거기나 도찐개찐입니다, 여기도 심심해요 싱글이시면 대도시가 낫긴한데
직장이라던지 렌트비만 내고 살기도 힘들기때문에 현실적으로 보는게 맞을거에요
어디 계시든 어떻게 만족하시면서 액티브하게 사시느냐에 따라 외로움은 조금 줄어들겠지만 어딜가나 외로움은 있죠, 허나 현재 이동시기고 직장 안정적이시고 하면 건너 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네요. 캘거리가 할팩보다 크긴하고 조금만 움직이면 갈 곳도 많은 건 사실이고요. 이사비용은 싱글이시니까 어떻게 정리 하시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렌트비는 할팩이랑 비슷할거고요. 물가 생활비 솔직히 비슷해요. 경험상 할팩이 그렇게 싸지도 않아요
싱글이시면 이동도 자유로우시니까 마지막기회 다 생각하고 그나마 좀 맞는곳 찾는 것도 나쁘지 않고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우린 이방인이라 어딜가나 외로움은 있고 진정 마음 터 놓을 사람 몇명만 만나도 성공 입니다.

운영팀  |  2019-12-23 13:10         

토론토나 몬트리올 보다 캘거리 도시 규모는 작은편입니다. 문화공연이나 스포츠 관람의 기회도 많지 않구요
대신 캘거리의 장점중 하나는 록키산이 가까이 있다는 거겠죠.
록키산에서 여름엔 등산, 겨울엔 XC스키를 즐긴다면 가장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 싶네요
할리팩스에는 바다가 있으니까 바다 스포츠와 레저를 즐기기에 좋지 않을까요?

캘거리에서 한국이나 아시아쪽을 가려면 밴쿠버 경유를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경유가 아무래도 불편하죠. 시간더 더 많이 걸리고)
대신 할리팩스에서는 유럽이나 멕시코, 미 동부쪽으로 가는 직항편이 캘거리 대비 많아서 여행 다니기에는 캘거리보다 좀더 상황이 좋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을 가는게 아니라면

이사짐 비용은 이사짐 센터에 문의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구요 이곳에 업소록을 검색해 보세요

Cabling  |  2019-12-23 19:00         

자진 삭제되었습니다.

brandnew  |  2019-12-24 08:37         

서부가 아틀란틱보다는 훨씬 도시이고 재미는 있습니다 살아봐서 잘 압니다 그렇지만 돈이 훨씬 많이 듭니다
경제적으로 안정 되어 있으면 서부로 이사 오셔도 좋지만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으면 아틀란트가 맘 편히 살기 훨씬 좋아요

이사는 거의 이민 다시 하시는 수준이고요 이삿짐에 따라서 다르지만 제일 작게 작아도 육천불에서 만불 달라고 할 것 같습니다 혼자이시니까 오셔서 새로 사시고 거기서는 파시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이사하시기 전에 한 번 여행 삼아 이곳 저곳 다녀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나을 듯 싶어요

ㅋㅋ 여기는 그래도 겨울에 정전은 잘 안되요 그것은 큰 장점

운영팀  |  2020-01-26 14:10         

아참 할리팩스 갔을때 크루즈 여객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본적이 있어요. 할리팩스에 산다면 가끔 크루즈를 쉽게 탈수 있는 기회도 있는것도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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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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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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