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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NE 사시는분은 안 계신가요?
작성자 pottry     게시물번호 13352 작성일 2021-01-04 21:38 조회수 4332

 

같이 일하는 동료가 말보로에 있는집을 샀다고 하던데요...보통 NE쪽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말보로, 말보로 파크, 그 근처인 런들이나 그 옆쪽같은 곳이 아주 위험한지 NE 에 실제로 사시는분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뉴스엔 큰사건들이 간혹 올라오긴 하지만

'그곳도 사람 사는곳인데...하루하루 일상 생활속에서 위험을 느끼며 불안하게 사는것은 아닐것이다'

라는 생각도 드는데요.

 

실제로 그 곳에 사시는 분 들은 어떻게 느끼고 생각 하시나요?

자잘한 사고와 범죄가 많은가요?

 

제가 아는분은 SW 에 사셨는데.. 뒷마당에 놔둔 자전거를 두 번 잃어버린적도 있다고 하던데요.

전 NW에 사는데 저도 자전거 두 번 잃어 버렸거든요...<오래전에 집앞 드라이브웨이에 잠시 놔둔것 한번, 몇년전 backyard 에 들여 놓은것 한번>

그래도 지금 사는곳에 대해서 크게 불안해하거나 걱정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ojing  |  2021-01-04 23:46         

NE도 나름인데, 그쪽은 위험하다고 소문으로 아는 것이 아니고, 이곳에서 꽤 오래 살았으면 그냥 알게되는 이야기이죠. 일단 저역시도 집 구입 전 그쪽 주변지역은 아예 보지도 않았습니다. 참고로 그곳은 자전거 잃어버리는 선에서 끝나는게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과거에 일 들도 그렇구요.

팔방  |  2021-01-05 00:27         

편견이 많으신것 같네요. NE와 SE에 공업지역이고 이민자들중 동남아 인도계열인구가 타지역에비해 많기도하고 노동자들이 많이사는곳이죠. 하지만 어느곳이나 사람사는건 비슷합니다. NE 지역은 살곳이 못된다는 표현은 듣기좋지않네요...강남과 강북을비교하듯하고 강남인들이 강북인을 무시하는듯한 언행과같네요...

blueplus9  |  2021-01-05 11:10         

https://data.calgary.ca/Health-and-Safety/Community-Crime-and-Disorder-Map-to-be-archived-/hhjd-wzc2
팔방님 의견대로 사람사는곳이 다 비슷하긴 합니다.
커뮤티니 별로 약간의 문화적인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
https://data.calgary.ca/Health-and-Safety/Community-Crime-and-Disorder-Map-to-be-archived-/hhjd-wzc2
이곳에서 년도별로 검색을 해보시면 지역별로 얼마나 범죄율이 차이가나는지 보실수 있을꺼에요
NE전체를 위험하다고 생각하시기 보단 그 커뮤니티아 어떤 분위기인지 자신과 잘 맞는 곳인지를 보여야 할꺼에요

ojing  |  2021-01-05 15:38         

팥방님 께서 말보로 근처에서 살고 계시면서 그런말씀을 하신거면, 제가 머리숙여 죄송하다 말씀 올립니다. 하지만 리얼터들이 추천하는 지역에서 사신다면 제 이야기는 편견이 아닌게 아닌것이 되겠지요. 저도 링크를 걸어놓으려고했는데, 다행이 먼저 blueplus9님께서 링크걸어주셨네요.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곳은 캘거리 지역에서 꽤 높은 범죄율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고, 또한 그 주변 지역들도 범죄율이 높습니다. 사실을 말했을뿐이고 그것을 편견의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저에게 말씀하시니 제가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맞습니다. 다 사람 사는 곳입니다. 하지만 다른건 다른것이지요.
피할수 있다면 피하라 했습니다.
ps : 제가 NE전체를 이야기 한것이 아닙니다. "NE도 나름인데"라고 했고, 그 이후에 나오는 이야기는 말보로지역에 대한 이야기 로써, 저 글은 글쓴이 님께서 말보로에 대해 물어봤기 때문입니다. 글을 다시 읽어보시고 답글을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isoginchaku  |  2021-01-09 13:39         

십년전 캘거리로 처음 이민 와서 말보로역 바로 옆 애플우드(지금은 바뀐듯)라는 콘도에서 2년을 산 사람입니다.

당시 렌트 집을 다른주에서 인터넷으로 알아봤을때 렌트비가 $950에 모두 포함(다운타운도 가깝고 C train 도 바로 앞)이라 사람사는데가 다 똑같겟지 하고 아무 정보 없이 덜컥 계약을 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다운타운까지 거리가 아주 가깝다( 하지만 당시 아스펜 68스트릿 쪽은 씨트레인이 없었습니다)
캘거리 북쪽 남쪽 중간에 있어 어디든 자가용으로 다닐시 아주 편리합니다.
말보로 역에는 서비스캐나다 포함 모든 관공서 쇼핑몰이 밀집 되어있습니다.
대체로 집값 렌트값이 저렴한 편입니다. (발품 팔면 여기저기 싼곳도 많긴하지만 ....)

단점: 범죄율이 흔하다.
술취한 사람, 홈리스, 도둑들을 전철역, 몰 근처등에서 흔히 볼수 있다.
( 예: 1년 내내 무슨 이유인지 모르나 911 사이렌은 마음껏 실컷 들을 수 있다... 어린아기가 낮잠을 자주 깰 정도)
참고로 옆집 사람이 주차장에서 윈터 타이어를 도난 당했을때 타이어 4짝 모두 빼가고
큰 벽돌 4개를 차 밑에 친절하게 깔아주고 타이어만 가져감!!!

뉴스로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말보로 몰에서 클수마스 이브날 어린아이 유괴사건, 밤에 흔한 갱들의 복수혈전,
홈리스의 취객 칼부림 쇼, 몰앞 주차장에서 마약 거래 현장과 마약탐지견 활동도 무료로 볼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을 살았던 이유는 정착 당시 싼 렌트비 , 이민정착자를 위한 로인컴들을 위한 관공서 서비스 센터와 무료 ESL학교들이 많이 있고 사실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새벽부터 아주 많습니다. 다운 타운가는 프렝클린 역 주차장이 공짜가 많기에 거기에 주차를 하고 전철을 타려면 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TLC 명문 사립학교가 여기 있지만 다 들 롸이딩 하는 부모들 아님 학생들이 전철을 이용하지 집이 근처는 아닌듯)


생각과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 생각하지만.....
말보로역에서 살았던 2년생활을 생각해 보면 가정을 가지신 한국분에게는 여러모로 적합치 않습니다..
물론 범죄는 캘거리 동서남북 모두 발생하지만 말보로근처에서의 발생하는 범죄현장은 전혀 놀랍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윗분들처럼 태클 거실 분이 있어도 개인 경험상 사실을 말했을 뿐이라 답변은 안하겠습니다.
글을 올리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이상 힘든시기에 다들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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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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