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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로 새차 구매
작성자 caesor     게시물번호 13461 작성일 2021-02-24 05:00 조회수 3943

그냥 차량 추천 한번 하고 말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달려서 한번 더 끄적거립니다.

제 주장이 절대적인건 아니지만, 이민 오신지 얼마 않돼시는 분들에게 차량 구매에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덜랭이안나 님 댓글에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토요타가 맛탱이 간건 사실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ceo가 바뀌면서 품질경영보다는 원가절감을 심하게 했고,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미션 회사 아이신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면서, 현세대 코롤라의 미션은 많은 문제가 나타나고 있고, 예전에 팍팍 꼿치던 토요타 브레이크는 데이타 조작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툰드라는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픽업 트럭중 유일하게 차체 강성에서 poor등급을 받았으며, 조수석은 충돌 실험에서 차체가 조수석 허벅지까지 밀려 들어오는 굴욕을 격었습니다.  시에나 하체를 보곤 경악한적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토요타 차량은 추천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차가 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건 아직은 아니다..이고요. 일본차가 토요타만 있는것도 아니고, 요즘 현기차는 엔진문제로 한창 시끄럽습니다. 이건 GDI엔진에서 시작했지만, 최근 선보인 스마트 트림 엔진에서는 문제가 더더욱 심각해졌습니다. 

 

겨울아이님, 미래님.  참 오래된 해묵은 논쟁인데요. 네..맞습니다. 한국인으로써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현대의 원천 기술이 바로 전범기업 미쯔비시입니다. GDI엔진도 문제가 많아 미쯔비시가 포기한걸 현대가 낼름 받아온거구요. 자동차라는게 섬유산업이나 뭐 그런것도 아니고요...보통 수만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에서 현기차 이름으로 팔린다고 일본산 부품이 않들어갈까요? 삼성 핸드폰에 일본산 부품을 배제할수 있을까요? 반대로 소니 티비에 한국산 부품이 않들어 갈까요? 캐나다나 미국에서 자동차 내구성을 특히 중요시 생각하고, 그에 따라 일본 자동차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땅덩어리가 커도 너무 크기때문입니다. 타운과 타운사이에 수백km 동안 아무것도 없는 땅이 많아서 입니다. 그런 곳은 현재까지도 전화조차 터지지 않는곳이 적지않습니다. 만약 그런곳을 운전하다 차가 퍼지면 어찌할까요? 심정은 백번 이해합니다만, 차량 구매 조언을 하는 글에 굳이 그런 댓글을 써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바람돌이님.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성능이 좋지 않은 4륜구동은 전륜구동 차량과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4륜구동이라는게, 그냥 네바퀴가 다 돈다고 끝이 아닙니다. 슬립 나는곳에 파워전달을 줄이고 그렇지 않은곳은 파워전달을 더 많이 해 줘야 합니다. (이게 말이 쉽지, 미끄러지는 정도와 자동차 자체의 방향성 등등을 상황에 맞게 셋팅을 해야 되는거라, 엄청나게 복잡한 프로그램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고급 4륜구동 시스템은 최대 100:0 에서 0:100까지 파워 배분이 가능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 시스템은 100:0 에서 30:70 까지는 동력 배분을 해 줍니다.  rav4나 crv는 앞바퀴가 헛도는 상황에서도 뒷바퀴에 동력 전달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마즈다의 경우는 앞바퀴가 헛돌면 대부분 뒷바퀴가 돌기는 합니다만, 뒷바퀴에 동력이 충분히 전달을 못 해줘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었구요.  개인적인 경험에서 4륜구동에 점수를 주자면,  아큐라 SH-AWD > 스바루 Symmetrical AWD > 아우디  quattro > 혼다 VTM-4 정도가 인상적이었고, 나머지는 뭐.... 아, 볼보도 좋다고 하던데 경험은 없네요. 토요타의 경우 예전에 기계식 사륜구동일때는 꽤 성능이 좋았다는건 인정합니다. (한 20년전에 4Runner을 운영했었는데, 그땐 정말 좋았거든요.)

 

캘거리야님. 맞습니다. 그건 박서엔진의 구조적 한계점에서 기인하는데, 많이 개선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서엔진이 차제 중심이 낮아져 탁월한 운동성을 보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다른편으로 엔진오일 누유를 잡는게 어려워지는 등의 단점도 분명 존재하죠. 그래서 박서엔진은 포르쉐와 스바루만 운영하고 있구요.  그러나 스바루의 박서 엔진은 숙성이 많이 되어 걱정 할 정도는 아닙니다. 아직까지 그런 문제가 있으면, 미국에서 중고차 가격 1위를 찍을 수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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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차량 할부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도요타 Rav 4로 사고 싶지만 차값과 이자가 비싸서

현대 투싼이나 기아 스포티지 그리고 마즈다 CX 5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AWD중에 옵션없는 기본 모델로 사려고 합니다.

첫 구매이고 차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라 고민이 많은데

고장이나 내구성 관련하여 주변에서 들으신거나 직접 경험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참고하여 구매하겠습니다.


간절한기도  |  2021-02-24 09:15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문가시네요.

Future(미래)  |  2021-02-24 12:39         

하나하나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차들 중 굳이 일본차를 사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무리 일본이 차를 잘 만든다 해도 그건 아니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금도 일본의 자금으로 운용되고 있는 수 많은 단체들에게 그 돈이 들어 가고 있는데 어찌 일제를 추천하겠습니까.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에 동참하는 사람으로서 굳이 일본차 추천은 안하고 싶습니다.

스캇  |  2021-02-24 13:00         

같은 차량이라도 좋은 차량 구매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불매운동은 자신의 소신에 맞게 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유  |  2021-02-24 20:04         

Caesor님은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스바루는 가미가제 전투기를 만들던 회사가 전신입니다. Caesor님 말씀대로 요즘 토요타나 혼다가 예전같은 품질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에어백 문제나 데이터조작같은 케이스들을 보면 장인정신을 가진 일본기업이 맞았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 사이 현대는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초기 GDI 이슈에서 벗어나 지금 GDI엔진은 터보를 얹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이라 이제는 정착된 엔진이라고 봐야합니다. 이제는 품질이나 내구성에서 차이가 없고 전자장비는 오히려 일본차를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왜 굳이 일본차를 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직을 서다 보면 많은 캐네디언 토박이들을 만납니다. 주로 오일체인지를 하러 오신 분들인데 적게는 1~2년에서 많게는 10년 넘은 현대차를 가지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다시 현대차로 트레이드인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020년 하반기 기준 캐나다 차량판매순위를 보면 포드 토요타 혼다 현대 순으로 현대가 4위입니다. 닛산이나 마쯔다보다는 이미 많이 팔리고 있고 3위 혼다와도 몇백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8위 기아와 판매대수를 합치면 토요타를 제치고 포드 다음 판매 2위입니다. 캐네디언들이 그만큼 많이 사고 있습니다. 자부심을 가지셔도 됩니다. 혹시 지금 현대차 타보셨나요? 3년전 7년 전 현대와는 또 다를만큼 비약적으로 달라졌습니다. 우리만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구아바  |  2021-02-25 01:14         

2021년 6월에 구입한 벤츠 이제 7개월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2번 견인 되어 갔습니다..
한번은 머플러가 얼어서 시동 안걸리고 , 이번엔 방전 이랑 엔진오일 오염으로 시동 안걸리고 ^^;;
짜증 제대로 입니다.

견인 하는 회사 사장이 오토바디샵 같이 하는데 자기처럼 렉서스 사라 하고 딜러샵에서 처음 구입 할때 벤츠 내구성 좋냐? 물어보니 솔직한건지 벤츠는 그냥 예뻐고 4년 정도 타면 잔고장 나니 바꿔 타라 하더니 정말 맞나 봅니다.
워런티 끝날때 까지 아주 줄기 차게 견인 보낼려 합니다. 워런티 후에 렉서스로 바꿀려 합니다.. 지금도
11년 된 혼다 3년된 토요타 문제 없이 잘 끌고 다닙니다..
어쩔수 없는 개인 경험상으로 내구성 있는 차를 캐나다에서 몰고 싶네요...

caesor  |  2021-02-25 02:56         

휴..소모적인 논쟁이 될줄 뻔히 아는데요..
자유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십시요. 현대 GDI가 안정적이고 정착된 엔진이라구요? 지금 한국에서 시끄러운 스마트트림 엔진 이슈를 설마 모르시는건가요? 현대의 GDI는 카본 디파짓으로 피스톤이 부러지는 등의 크나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미국에서는 대규모 리콜과 함께 상당액의 보상금까지 지급했지요. GDI 엔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대측에서 내놓은것이 직분사와 멀티포인트 엔진을 결합한 스마트트림 엔진입니다. 이 2.5L 엔진은 현대가 주력으로 밀고자 현기차뿐만 아니라 제네시스까지 전방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데, 주행거리가 만km도 않된 차량에서 심각한 엔진오일 감소현상을 일으켜서 국회에서까지 의제로 나온 상황입니다. 현대에서는 그걸 또 덮을려고 오일게이지 눈금을 상향조정하면 된다고 개그치고 있습니다. 원인은 엔진오일이 휘발류와 섞여서 연소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럴경우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이 아예 먹통이 되는 현상도 빈번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계기판이 먹통이 되면 정말 위험하죠.

토요타 혼다가 주춤하는 사이 현대는 많이 발전했다구요? 요즘 현대차 타 봤냐구요? 네...소나타 잠깐 타 봤습니다. 드럽게 않나가더군요. 요즘 나온 어코드는 타 보셨나요? 전륜구동으로 그런 핸들링과 운동성능을 보인다는게 정말 놀랍더군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구요? 왜 그래야 하죠? 현대 아메리카는 경제학적으로 볼 때, 미국 회사입니다. 왜 제가 미국 회사에게 자부심을 가져야 하죠? 만약에 현대가 현지 법인없이 한국 본사에서 직접 관리한다고 해도, 예전에 현대차 운영할때 당한 품질과 서비스에 전혀 자부심 가질 생각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스바루가 전범기업이 아니라고 했나요? 스바루가 전범기업이면 현대의 원천기술과 협력이 미츠비시인게 달라지나요? 왜 그런 언급을 하셨는지 이해가 않됩니다.
현대 딜러에서 일하시는 입장에서, 왜 구지 일본차를...뭐 이런 멘트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일본 자동차 딜러에 일하시는 한인들도 많습니다.

caesor  |  2021-02-25 03:31         

미래님. 수많은 차량중에 왜 일본차를 사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뭐 그 이유를 아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래저래 해서 일본차 탄다고 설명해도, 님과 같은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주장을 계속 이어 나가리는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대체 불가'라는게 있지요? 쉬운 예가 카메라죠. 카메라는 일본제 말고는 대체제가 없습니다. 라이카는 저세상 가격이고요. 자동차에서 혼다는 저에게 대체제가 없어 보여 혼다 차량을 두대 연속으로 운영 중입니다. 스바루를 추천했어도 스바루 차량은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가까운 미래에 세컨카로 구매 예정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한인분들이 처음부터 일본차를 구입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저도 캐나다 와서 처음으로 구매한것은 현대였으며, (현대와의 악연은 생략합니다), 현대에 정말 큰 실망을 하고 그 다음에 눈을 돌린게 미국차입니다. JEEP, BUICK의 잔고장에 혀를 내둘르다 토요타와 닛산을 거쳐 현재는 혼다로 계속 왔습니다. 뭐, 혼다는 릿지라인에서 지금은 파일럿을 운영하고 있는데, 둘 다 미국혼다에서 계발, 생산을 했으니, 엄밀히 따진다면 미국산입니다.
아뭏튼, 저같은 경우는 혼다 차량의 대체제를 못 찾은것이고요, 님이 현기차를 일본 차량의 대체제로 충분하다 생각 하시면 그쪽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른것보다 차량구매와 애국심을 연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일본차량을 운행하시는 분이 현기차를 타는 분보다 애국심이 떨어진다는 생각은 않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이 소유한 모든 물건 중에서 일본산은 정말 없는지 살펴보시구요. 유니클로 옷을 입고 다이소에서 쇼핑하면서 일본차 구매에 부정적으로 말한다면 좀 그렇겠지요?^^
참고로 전 일본 메이커 제품이 딱 두개가 있네요. 소니 카메라와 혼다 파일럿. 뭐 혼다 파일럿은 혼다 아메리카에서 계발 생산한것이니 경제학적으로 보면 미국산 제품이지만, 자동차 = 애국심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절대 동의 못하시더군요..ㅎㅎ

Future(미래)  |  2021-02-25 10:09         

대체불가라..솔까말 자동차 잘 모릅니다. 집에서 엔진오일, 필러류등 소모품이나 갈고 하는 정도 입니다. 아! 차도 2005년형 토요다 시에나 입니다. 10년전에 중고로 산거고요. 그리고 카메라도 일제였는데 2019년 난리가 난 이후 팔아버렸습니다. 자동차는 단위가 커서 함부로 못 건들겠더군요. 새 제품을 산다면 굳이 일본제품을 사고 추천해야 하나요? 써보니 좋아서? 입소문이 좋아서? 모든 제품이 복불복 이죠. 잔고장이 많이 없다고 하여도 내 입장에서 있으면 안좋은 차고 아무리 까도 내 입장에서 좋은면 좋은차 겠지요. 그렇다고 한국차를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차, 한국 제품을 써야 애국심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애국심 있어야죠 당연히 한국 사람인데, 특히 일본에 대해서는요. 어떤 제품을 사던 지극히 개인적 경향이겠지만 얼마나 많은 대체품을 써보고 경험해 봤다고 일본제품들을 추천해야 하는거죠? 일본제품을 안사면 삶에 지장이 있나요? 그것이 이해가 안될 뿐입니다. 저는 제가 산 일본제품으로 인해 그 돈이 전범기업들의 주머니로 들어가 활기치고 다니고 싶게 하고 싶진 않네요. 뭐 똑같은 이야기 이지만 저희 조상님들이 수 많은 역경과 불굴의 의지로 지켜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본제품 불매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고작 그 정도도 못하는 것입니까?

자유  |  2021-02-25 11:11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한 적은 없구요.^^
말씀하신대로 2.5스마트스트림엔진은 GDI와 멀티포인트분사방식이 결합된 엔진이 맞습니다. 새로 출시되어 오일소모 이슈가 있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거의 모든 엔진에 오일 체크게이지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엔진오일은 주행하면서 기본적으로 소모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엔진실린더 내부에 고압의 연료를 직접 분사하는 직분사엔진의 경우에 오일소모가 많은 편이며 직분사엔진을 많이 사용하는 벤츠나 아우디 차량의 매뉴얼을 보면 일정량의 엔진오일의 소모는 정상적이며 주기적으로 첨가하여 타라고 나와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2.5 스마트스트림의 경우에는 그 소모량이 많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안정적이라고 하는 GDI엔진은 엘란트라 1.6GDI, 투싼 2.0GDI, 펠리세이드의 3.8 GDI엔진 등 누우 GDI엔진들입니다.
말씀하신 미국에서의 대규모 리콜은 2011~2014년 사이 생산된 초기 세타2 GDI엔진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전 세대들하고 달라졌다고 말씀드린거구요. 현재의 누우 GDI엔진들은 안정적입니다.

판매량은 많은걸 말해주고 있습니다. 큰 대륙에서 운행해야하는 조건에서 구매하는 차들은 당연히 안정성과 고장율일겁니다. 여기서 나고 자란 미국인들과 캐나다인들이 그걸 몰라서 현대기아차를 사는걸까요? 우리만 똑똑하고 그들은 바보인걸까요? 우리만 정보를 알고 과연 그들은 모르는걸까요? Reddit이나 구글만 들어가봐도 우리만 안다고 생각하는 정보들이 다 나옵니다. 유튜브는 그들이 더 즐겨보는 매체구요.

미쯔비시와 개발한 적이 있으니까 현대가 전범 기업인가요? 현재 캐나다 판매되는 엘란트라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펠리세이드 아이오닉...모두 메이드 인 코리아입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차종은 소나타뿐입니다. 미국회사인가요? 여기 계신 일본차 딜러분들 곤란하게 만들 생각 없습니다. 제가 여기서 몇자 적는다고 그분들께 별 영향이 갈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당직을 서다보면 뉴커머분들과 캐내디언들 다양한 분들께서 많이 구매를 하시는걸 보는데 한국 분들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캐나다 내 자동차 판매 2위의 회사를 저희만 underestimate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Rundlemountain  |  2021-02-25 20:23         

판매량이 많은걸 말해주죠. TOYOTA Rav4 한 모델 판매량이 Hyundai 모단 차종 총 판매량의 70% 가까이 되죠. 많은걸 말해줍니다.

유정  |  2021-02-25 21:02         

현대차가 캐나다 판매2위란 말에 웃고갑니다. 현대기아 판매량을 합치려면 Chevy, GMC, 캐딜락, Buick 판매량을 합쳐야하고 폭스바겐그룹을 모두 거론해야하며 토요타스바루+렉서스를 합쳐야하고, 닛산+미쯔비시, 크라이슬러, Ram, Jeep를 합쳐야겠네요. 인터넷에 나온 정보를 거론하시니 한국에서 요즘 현기차를 신랄하게 까고있는 한 유튜브페이지를 소개하겠습니다.
https://youtube.com/c/autopost

캘거리맨  |  2021-02-25 23:38         

내가 타다가 사고 났을때 덜 다치는 차, 1000km 논스톱으로 달리고 또 달렸을 때 퍼지지 않는 차, 10년 20년 타도 고장없이 잘 나가는차 사시면 됩니다. 자동차 사는데 애국이 먼저가 아니라 나, 내 가족이 먼저 입니다. 그럼 답이 나옵니다.

자유  |  2021-02-26 00:00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451443/canadian-monthly-vehicle-sales-by-brand/
https://www.goodcarbadcar.net/2020-canada-vehicle-sales-figures-by-brand/

유정  |  2021-02-26 09:36         

2020년 캐나다 마켓 차량 판매 대수(친절하게 위에 링크 달아주셨기에 그대로 옮깁니다)

브랜드별
1위 포드 232,194
2위 토요타 196,882
3위 혼다 146,582
4위 현대 133,059(어딜봐서 혼다와 몇백대 차이인지.. 평균 한달이상 차이나네요)
5위 쉐비 111,741
6위 ram 87,749
7위 기아 85,342

그룹별
1위 토요타그룹(토요타+스바루+렉서스) 284,534
2위 포드그룹(포드+링컨) 239,349
3위 현대자동차그룹(현대+기아+제네시스) 220,118
4위 GM(Chevy+GMC+Buick+Cadillac) 218,520
5위 Stellantis(램, Jeep, Chrysler, Dodge, Fiat,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178,803

3위이긴 하네요. 뭐 토요타를 이겼다느니 혼다랑 몇백대 차이 안난다느니 뻔히 보이는 숫자장난은 하지 맙시다. 토요타 혼다도 예전의 명성만큼은 아니지만 현기차도 일본차의 대체까지는 아니니까요.
현대기아차 요즘 좋아졌다는 소리 한 15년전부터 끊임없이 들은듯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Calgary101  |  2021-02-26 09:55         

“캘거리맨” 에 동의합니다.

자유  |  2021-02-26 10:55         

제글을 잘보시면 2020년 하반기 기준으로 말씀드렸습니다.기아가 사실 6위인데 8위로 잘못 알았네요. 캐나다에 Rav4만 한해에 십만대씩 팔린다는 얼토당토않은 글을 보고 링크드렸구요. 토요타가 스바루의 지분은 35프로정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같은 회사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2020년 캐나다 하반기 판매순위입니다. 1~3위와 달리 현대는 아직 픽업트럭이 없습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이 하시기 바랍니다.
(1)토요타 135,227대 (2)포드 130,785대 (3)혼다 96,806대 (4)현대 90,592대
(5)쉐보레 61,676대 (6)기아 57,289대 (7)램 49,488대 (8)닛산 48,134대 (9)마쯔다 47,180대 (10)GMC 41,907대

B8Bl1l  |  2021-02-27 11:19         

캘거리맨이 제일 현명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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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록 최신 리뷰
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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