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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ovascular Technologist로 일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긴 글 주의)
작성자 Athabasca Ben     게시물번호 13838 작성일 2021-09-05 22:48 조회수 1892

현재 알버타에서 21년 7월말에 EE-PNP 접수하고 긴 기다림을 시작한 90년생 남자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주권 이후의 삶에 대해서 고민중 입니다. 현재 딱 컬리지 2년제 학비 정도는 모았고, 영주권 받을때까지는 추가로 1만불정도는 모아질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보건의료행정학과 2년제를 나와서 여기서도 의료쪽 공부를 하면 조금은 이해가 빠르지 않을까해서 관련 직종과 학과를 찾고 있는데, 그 중 Cardiovascular technologist 가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앞으로 캐나다도 본격적으로 고령화가 시작되고, 그로인해 심혈관 질환자도 늘 것으로 예상이 되어서 계속적으로 수요가 늘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관련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1. 입학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지

2. 프리헬스를 들어야 될 것 같은데, 비용이나 난이도가 어떤지 그리고 무료 프리헬스 코스도 있는지. 영주권 취득전에도 들을 수 있는지

3. 실제 취업 난이도나 업무 강도, 스타팅 급여, 환경은 어떤지

4. 관련 영상들을 보면 대부분 여성들이 나오는데, 남자는 취업이 어려운지

5. 필수 취득 certificate는 어떻게 되는지

6. 2년 diploma 로도 충분한지

 

혹시 이 업에 종사하시거나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의료쪽으로 추천할만한 분야가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2년 이하의 프로그램만 들어도 되는 직종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PTA/OTA(물리치료보조사)도 관심이 있습니다. 

 

☆번외

가진 자금으로 작은 푸드트럭을 해볼까, 아니면 무리해서 조그마한 타운하우스라도 살까 등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최소 정년퇴직할때까지(70세)는 살자는 각오로 와서 캐나다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영어실력도 없고, 그 문화에 섞이지 못한채 돈만 벌어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맴돌더라구요.

이 나이에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영어를 자의와 타의로 목적의식을 가지고 배울 수 있는 곳이 대학이라 판단되었고, 그 곳에서 영어못한다고 놀림받고 손가락질 받아도 이겨낼 수 있을만큼 제 자신을 내려놓고 배우는 자세로 공부할 각오가 제 마음속에서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할 시기에 나약한 마음으로 방황을 하여 넉넉치 못한 삶, 그저그런 삶을 바꾸지 못한 저에게 캐나다에서 10년 후에는 중산층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에 의욕이 생깁니다.

꼭 해당 질문의 답변이 아니더라도 영주권 이후의 삶에 대하여 충고나 조언 해주시면 겸허히 그리고 감사히 새겨 듣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lueplus9  |  2021-09-07 10:58         

https://alis.alberta.ca/occinfo/occupations-in-alberta/occupation-profiles/cardiology-technologist/

저쪽 전공이 아니라 간단하게 알버타에서 보여주는 자료 링크 올렸습니다.
대학교가 영어 실력을 높히게 되는 기회가 되긴 합니다만
사람에 따라 엄청 발전할수도 있고 그냥 그렇게 한국사람들끼리 어울리다가 졸업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거 하나면 되겠지보단 계속 알아보시고 영어로 된 문서들을 스스로 뒤적거리며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게 우선이라 볼수 있겠습니다.그리고 90년생이시면 아직 한참이시네요 응원합니다 열심히 하시고 학력은 여기도 올릴수록 임금은 높게 받지만 그만큼 취업의 문턱이 좁아져요 그래서 몇몇 직종들은 파트타임으로 여기저기 일해야 할정도 입니다.

grhs  |  2021-09-15 23:54         

관련학과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알버타에서 의료지식을 공부해야하는 학과를 공부하고 있는 90년생입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이야기해드리자면..

1. 영주권을 받으시면 내가 1년 이상 살았던 주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을 언급하시길래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2. Medical technologist 학과들은 다른과들보다 더 높은 영어성적을 요구하하고, 영어성적 뿐만 아니라 이전에 학교에서 공부한 영어 수학 생물 등의 점수도 입학조건중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이과를 나오셨으면 수학이나 생물2 혹은 화학까지의 과정은 괜찮을텐데 English 같은경우에는 한국으로 치면 "국어"이기 때문에 입학조건으로 공부를 더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성적이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원하시는 학교를 찾고 그리고 그 학교 입학기준을 찾는것이 더 순서일것 같아요.

3. 남자라서 취업이 어려울것 같지는 않아요. 영상에 여자가 많은 이유는 그냥 대부분 여자들이 지원을 많이하기 때문일것입니다. 그것보다 영어가 더 중요할것 같습니다. 학교들어갈 성적과 취업때 회사가(병원이)나를 전문가로서 채용하려고 보는 기준의 영어성적은 다르니까요.

영어를 못한다고 놀림받고 손가락질 할 사람들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나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잘못된것이지 본인이 배우는 입장인데 잘못된것은 아니니까요. 캐나다가 자유의 국가고 기회의 국가인건 사실이지만.. 또 그렇다고 모든게 가능한것이 아닌것 또한 사실인것 같아요! 어떤 일이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즐기시면서 준비 잘하셔서 꼭 원하시는 꿈을 이루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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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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