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여름에 차 사러다니면서 디파짓을 세 번 돌려받아 보았는데요. 한 번은 온라인상으로 디파짓 한거라 전화만 하니 바로 신용카드 취소처리해주었고, 한 번은 직접 매장에서 신용카드 결제했는데 며칠 뒤 전화로 취소하겠다고 하자 일단 와서 처리해야 한다고 해서 방문했더니 메니저가 이런 저런 질문하면서 안 주려고 하길래 정말 살 생각 없다고 하니 그 자리에서 취소해 주더라고요. 그리고 세번째는 원거리에 있는 딜러였는데 e transfer 로 했던터라 확실히 해두려고 계약서 비슷한 것에 사인해서 스캔해서 받아두긴 했었죠. 그러고 변심해서 취소하겠다고 하니 이유 몇 번 묻더니 우편으로 체크를 보내줬어요. 다 잘 돌려 받기는 했으나 사실 그 사람들 보증금 받았다는 서류나 증명이 크게 구속력이 없는거라 불안했지만 요새는 디파짓 안 돌려주고 그러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불안하시면 직접 찾아가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