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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to St.John's road trip 조언 구합니다.
작성자 캘거리맨     게시물번호 15138 작성일 2024-06-08 14:13 조회수 971

캘거리에서 캐나다 동부끝 St. John's 까지 왕복 로드트립을 생각중입니다.

혹시 해보신분 계시면 아무런 .조언(루트, 주의사항, 꼭 들려야 할 곳, 할만한지...등.) 부탁드립니다.

기간은 최대 3주로 잡고 있습니다.

장거리는 밴쿠버만 왔다갔다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운영팀  |  2024-06-08 21:14         

북미 대륙횡단이네요. 유틉이나 네이버에 치면 자료들 많이 나올겁니다. 코스는 본인이 원하는 도시들을 들르면 되니까 딱히 정해진 답은 없어보입니다.
하루에 몇킬로를 주행할지, 어느 도시를 들를지가 결정되면 대략 소요일자가 나올겁니다 보통 대륙횡단은 보통 40~60일정도를 잡습니다.
잠은 어디서 잘지 식사는 주로 어떻게 해결할지도 생각 해야 하구요. 도착 도시마다 몇일씩 할애할지도 정해야곘죠.
6~10월까지라면 날씨때문에 고생할 일은 없어보입니다.
세인존이 있는 뉴펀들랜드 섬이므로 이 곳을 가는 페리도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북미 대륙횡단은 여행좋아하는 사람들의 꿈인데,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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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에서 캐나다 동부끝 St. John's 까지 왕복 로드트립을 생각중입니다.
혹시 해보신분 계시면 아무런 .조언(루트, 주의사항, 꼭 들려야 할 곳, 할만한지...등.) 부탁드립니다.
장거리는 밴쿠버만 왔다갔다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캘거리맨  |  2024-06-09 09:56         

답변 감사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대강의 지식은 이미 많이 찾아봤구요. 생각보다 직접 해본사람의 여행기가 많이 없습니다. 직접 해보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기 위해서 질문을 드린것 입니다. 기간은 3주 잡고있습니다.

philby  |  2024-06-09 18:18         

뉴펀들랜드 페리는 사전 예약을 해도 풍랑이나 기관고장으로 출항 못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도 그런 운 나쁜 여행자 중에 한명이었는데... 잘 아시겠지만 랍스터나 해물은 제철에 가면 직접 사서 요리 해 먹는게 신선한 해물을 실용적이고 먹어서 좋더라구요. 해물 비 시즌에도 가봤는데 부담 될만큼 비싸던데요.

RV 여행이 아니라면 호텔보다 에어비앤비가 잇점이 있었고 동부사람들이 비교적 친절하더라구요. 운영팀 말대로 어느 도시에 얼마나 머믈건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지겠지요. 공원패스는 국립공원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데 할리팩스에서도 한번 사용한 적 있고 빨강머리 앤 보러 갔을 때도 공원패스 사용했어요.

Cheers!!  |  2024-06-09 21:30         

#1 highway 를 타고 가신다면 Thunder Bay 를 찾아봐서 머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호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전에 Kenora 라는 휴양지도 있는데... 아름답습니다. 온타리오에는 지나가는 길에 볼것도 많고 즐길것도 많습니다. SK 이나 MB 는 그냥 지나가세요.

philby  |  2024-06-09 21:44         

Cheers 님 그길 생각납니다. Thunder Bay에서 Sault Ste Maroe까지 Lake Superior 끼고 가는 그길, 드라이브 해볼만한 길이에요. 강추!! 캐나다 살면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지금도 생각나는게 에드먼턴에서 출발해 위니펙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Sault Ste Marie (수 세 마리)에서 잤는데 그렇게 아름다운 길이 있었다니...

운영팀  |  2024-06-11 09:26         

아참 그리고.. 대륙횡단을 3주 일정으로 한다는건 거의 운전만 하다가 끝이나게 됩니다. 원없이 운전만 3주간 해보고 싶다면 몰라도 여행, 관광이 목적이라면 일정이 너무 짧아요
대륙횡단은 최소 2~3개월정도 여유를 잡고 하는게 좋습니다.

3주라면 일단 횡단은 접어두고, 몬트리올이나 할리팩스에서 차를 렌트해 PEI까지 돌아보고 페리타고 뉴런들랜드까지 다녀오는것을 추천합니다.

충분한 일정여유가 있다면
횡단 트립에서 뉴욕 맨하탄, 니이아가라 폭포등도 보면 좋구요 되돌아오는 길에는 시카고, 사우스 다코다도 들르면 좋습니다. 사우드 다코다는 볼거리가 많아서 추후 별도로 소개 영상 하나 만들려고 합니다.

캘거리맨  |  2024-06-11 22:04         

네, 일단 토론토까지 날아가서 동부를 쭉둘러보고 토론토에서 다시 돌아오는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3주 중에 1주일은 자동차안에서만 있게 될것 같아서요...

운영팀  |  2024-06-12 08:05         

캘거리에서 토론토까지만 왕복한다면 3주정도면 가능합니다.
캘거리에서 세인트존까지는 편도 5000킬로에 중간에 페리까지 타야 하고... 3주는 아주 부족하죠. 세인트 존은 멋진 곳이구요 저도 한번 기회닿으면 가보고 싶은데입니다.
다음에 가게되면 할리팩스까지 뱅기타고 가서 거기서 차 렌트해 가려구요. 할리팩스, 그리고 빨강머리 앤이 살고 있는 PEI도 돌아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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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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