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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 구하기...어느 리얼터가 젤 집잘파나요?
작성자 주님강림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2001 작성일 2009-09-16 09:17 조회수 2517
요새 하도 한인 리얼터분들이 많아서...
누구한테 맡겨야 젤 잘파는지 궁금한데요
구체적인 좋은 장점들을 가진 리얼터분을 소개 시켜주세요...

선샤인  |  2009-09-16 09:24    지역 Calgary     

보통 한인들은 한인리얼터를 정해서 집을 팔고 사지만 실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집을 사는것은 매우 쉽습니다. 리스트를 보고 집을 돌아보고 잘 흥정해서 사면 됩니다. 그래서 집을 살때는 한인리얼터도 문제 없습니다. 문제는 팔때입니다.
집을 팔때는 전략적으로 홍보도 잘 해야 하고, 주말에 Open House도 해야 하고, 가격도 잘 정해야 하고 집의 장점이나 단점등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그 동네의 발전계획이나 주변 여건등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서 집을 잘 파는 리얼터는 주로 그 동네에서만 오랜세월 영업을 하는 전문가들이 가장 잘 팝니다. 실제 주택의 경우 동네별로 전문가들이 꼭 몇명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참고로 한인 리얼터들 중에는 특정 지역전문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다만, 한인 리얼터를 이용시 언어의 문제가 없고 또한 팔고 사는것을 한 사람에게 모두 일임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등이 있겠네요.

할렐루야  |  2009-09-27 18:05    지역 Calgary     

선샤인님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는 합니다만 중요한 점을 간과한 개인적인 의견인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어느 특정 동네의 전문가 리얼터가 있다고 믿지만 실제는 착각입니다. 실제로 어느 동네를 가면 특정인 리얼터의 많은 리스팅이 있는 걸 보게 됩니다만 그건 위의 착각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단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현상은 주로 아시안이나 이민자가 많이 살고 있는 특정지역에서 자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특정지역 전문가라고 하는 리스팅을 한 리얼터 자신이 손님을 계속 데리고 와서 딜을 성사시킨다면 그를 전문가라고 할 수가 있겠지만 실제는 거의 대부분 딜이 바이어를 데리고 오는 다른 리얼터에 의해서 거래가 성사됩니다. 실제의 경우 셀러의 리얼터는 하는 게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수수료도 셀러의 리얼터가 적습니다.(다른 인종의 리얼터들은 거의 다 셀러에게서 100% 다 받아 갑니다만....) 리얼터들은 MLS라는 시스템을 통해 주택매매의 99% 이상을 거래합니다. 이 시스템은 상당히 효율적이어서 처음 리얼터 일을 시작하는 초보 리얼터도 셀러 리얼터로서 일(매물을 팔거나 손님을 구하는 일) 을 시작 하는 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 일이 반복이 되고 입 소문이 나니깐 그 지역 전문가 이니 뭐니 하는 명예(?)가 생기는 것이고 그 리얼터는 이를 영업에 잘 활용하는 것이죠. 어느 지역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셀러의 리얼터는 거래에서 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리스팅 하고 MLS 시스템에 올리고 집을 보겠다는 바이어 리얼터의 전화약속을 중계하는 일이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은 한국인 리얼터들이 정말로 잘 합니다. 컴퓨터 잘 만지지요. 손님에게 휴대폰 번호 가르쳐 주지요. 수수료 잘 깍아 주지요. 나중에 이런저런 도움을 받을 수 있지요. 집을 파는 측에서는 좋은 리얼터란 유명 리얼터 혹은 지역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에게 적합한 분이 좋은 리얼터 입니다. 유명 리얼터 혹은 지역 전문가라고 하는 리얼터와 오늘 금방 리얼터 일을 시작한 리얼터가 셀러의 리얼터로서 하는일은 거의 같습니다. 지역 전문가 리얼터들이 뭔가 거창한 일을 할 것이라는 착각은 지우십시오. 초보 리얼터와 똑같이 컴퓨터 만지고 전화 중계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만 무리없이 할수 있는 리얼터면 셀러의 리얼터로서는 아무런 손색이 없습니다. 캘거리의 6000 여명이나 되는 바이어 리얼터들이 초보나 전문가라 불리는 리얼터가 MLS에 올리는 매물자료를 동일하게 보고 자기 손님의 조건에 맞는 매물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바이어 리얼터는 셀러의 리얼터가 그 지역 전문가이니 초보니 하는 건 고려하지 않고 자기 손님(바이어)의 조건을 보고 매물을 고르고 셀러의 리얼터를 통해 약속을 합니다. 착각은 자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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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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