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답변은 안되겠지만 아는 선에서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1. 자녀의 학교 (10학년 경우) – 양 도시 별 차이 없습니다. 다만 에드몬톤에는 주립대학이 있어 이곳에 입학시 자녀들이 집에서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겨울철 추위 –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캘거리는 시눅(한국의 삼한사온 같은 것)이 있어 겨울에도 따뜻한 날들이 많고, 평균적으로 에드몬톤보다 3~5도정도 더 기온이 높습니다.
3. 도시 편의 시설 (쇼핑몰, 도서관, 대중교통 수단 등) – 거의 비슷합니다.
4. 자그마한 비즈니스 (편의점, 주유소, 모텔 등) 여건 – 한인 스몰 비즈니스만 비교해 볼때 에드몬톤에는 시내보다 시외에서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고, 캘거리는 거의 대부분 시내에서 비즈니스를 합니다. 양 도시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만약 에드몬톤 인근에는 캘거리에 비해 비즈니스도 많고 선택의 폭은 넓은 대신에 시외에 위치해 있어, 인수할 경우 가족들과 떨어져 주말부부로 지내거나 매일 장거리를 출퇴근 해야 하는 애로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6월에 가족과 함께 랜딩을 준비 중 입니다
>너무나 주관적인 질문이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참고하고자 합니다.
>
>저는랜딩한 후 1년 정도는 자그마한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기간으로 삼고 딸자식(한국에서 여고 2학년)은 10학년이나
>11학년으로 캘거리 또는 에드먼턴에서 진학시킬 계획입니다.
>
>두 도시 다 저에게는 아무연고도 없습니다
>두 도시에 대한 이민선배님들의 견해를 아래와 같이 여쭙고 싶습니다.
>
> 1.자녀의 학교 (10학년 경우)
> 2.겨울철 추위
> 3.도시 편의 시설 (쇼핑몰, 도서관, 대중교통 수단 등)
> 4. 자그마한 비즈니스 (편의점, 주유소, 모텔 등) 여건
>
> 이외에도 정착지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어떠한 의견도
> 저에게는 소중한 도움이 될 것 입니다
> 감사합니다
> hy50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