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묻고답하기
첨성대님께 질문드립니다. 백팩킹 등산 관련
작성자 운영팀.    지역 Calgary 게시물번호 3850 작성일 2010-12-28 11:47 조회수 1275
지난 여름 백팩킹 등산을 다녀오셨다고 쓰신적이 있는데
저도 오는 여름 2박3일 혹은 3박4일정도로 로키산 백팩킹 등산을 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일단 침낭은 어느정도 제품으로 어디서 구입하면 좋은지, 식수는 모두 가지고 가야 하는지 (아니면 계곡물을 마셔도 되는지) 버너는 어떤것을 사용하면 좋은지, 산중에서 식사는 무엇으로 준비하면 좋은지 등등 궁금한 것들이 많습니다.  
한번 백팽킹 등산 관련 정보들을 이곳에 올려주시거나 아니면 한번 만나뵙고 이야기를 듣고 유익한 정보들을 정리하여 기사화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책자나 여러 자료를 통해 정보는 수집하려고 합니다만 경험이 있는분으로부터 정보를 얻는것이 빠르고 수월할것 같아서요..  
그럼 이만..

첨성대  |  2010-12-28 20:48    지역 Calgary     

백팩킹은 진정한 록키를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력과 담력(?)이 필수라고 할 수 있죠. 덧붙여서 장비 구입도 만만찮구요.

1. 일단 침낭은 어느정도 제품으로 어디서 구입하면 좋은지,
=> 계절, 위치등에 따라 준비물이 확연히 틀려지지만 일반적으로 백팩킹용 침낭은 가볍고 보온이 잘되야합니다. 대체적으로 오리털이 가볍고 보온도 잘될뿐더러 가방에 쑤셔 넣기도 편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만든 소재나 보온 온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대체적으로 200불대 위아래로 -10도에서 -20도 정도로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식수는 모두 가지고 가야 하는지 (아니면 계곡물을 마셔도 되는지)
=> 식수 문제는 계절과 캠핑 기간에 따라 좌우되는데요 덥지않아서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경우와 2박 3일정도면 들고 가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올해 갔을때 하루 500ml 소비를 기준으로 3리터를 챙겨서 갔는데 아껴 마시니 딱 맞더라구요. water filter 가 없고 요리용은 많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수나 계곡물을 끓여서 사용했습니다. 식단은 끓이거나 물을 많이 쓰는 것은 배제했습니다.
식수용으로 사용하시려면 water filter와 약품을 가져가셔야하는데 가격과 무게도 만만찮습니다. 물을 들고 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방 무게가 줄어든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록키에 있는 물은 절대 그냥 마시면 안됩니다. 설사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성 병도 걸릴 수 있습니다. water filter가 없고 급할때는 반드시 5분 이상 끓이거나 약품을 첨가하신 후 드셔야합니다.


3. 버너는 어떤것을 사용하면 좋은지,
=> 버너는 연로에 따라 크게 두가지(Butane용과 White gas용)로 나뉩니다.
Butane/propane은 가볍고 냄새가 없으며 사용하기 편하지만 통이 1회용이여서 재사용이 안되고 가격이 비싸지만 단기간 이용시는 가벼워서 좋습니다.
White gas는 연료는 저렴하지만 냄새가 좀 나고 약간 무겁고 버너 셋팅시 시간이 좀 걸리며 버너값이 비쌉니다. 보통 80불 부터 시작하고 가스통도 20여불 정도 합니다. 초기투자 비용이 비싸지만 연료를 재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어 장기간 백팩킹에 적합합니다.


4. 산중에서 식사는 무엇으로 준비하면 좋은지
=> 곰때문에 냄새가 나거나 쓰레기가 많이 생기고 설겆이가 힘든 요리를 피해야합니다. 한끼 식사에 깨끗하게 먹고 치울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저는 아침과 점심은 빵, 치즈, 잼, 캔 셀러드등으로 먹었구요 저녁은 라면, 5분 요리 쌀, 참치, 김등으로 했습니다. 간식들도 개별 포장된 초코렛, 콩종류, 젤리, 과일등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너무 많이 챙겨가도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그리고 한끼에 남기지 않고 모두 먹을 수 있도록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무게도 생각을 해야겠죠 ?


준비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가 유용합니다.
<a href=http://www.americaswonderlands.com/backpacking_checklist.htm
target=_blank>http://www.americaswonderlands.com/backpacking_checklist.htm
</a>


기타 궁금한 내용 다시 질문주시면 아는한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직접 만나뵈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글 캘거리 시내관광
이전글 스펨성 걸려오는 전화 차단 하는 방법 아시는 분 좀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트럼프 고위직 인선 속도…캐나다..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업소록 최신 리뷰
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묻고답하기 조회건수 Top 60
  찌든 석회질 제거 방법?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곧 이사갑니..
  070전화기가 갑자기 안됩니다!..
  스몰 비지니스를 위한 회계사, ..
  한국에서 캐나다로 $20~30 ..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