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고 반나절을 보내신다면 너무 짧아서 좀 아쉽겠어요.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옐로우스톤은 아주 다양한 얼굴을 가져서
크기도 크기지만 볼게 너무 많거든요.
게다가 두시간 거리의 그랜드티튼은 옐로우스톤에 왔다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멋진 곳이구요.
하루 반만에 보신다고 하면 일단 전체 루트를 한바퀴 다 훓으시는게
좋을 것같구요. 사실 그것만도 이틀이 걸리지만 서둘러 보시면
거의 보시지 않을까... 빼놓을 수 없는 비경은 Grand Canyon of
Yellowstone, 테라스 지역, Old faithful 및 그밖의 온천지대...
(사실 전체가 온천지대이긴 하지만 군데군데 신기하고 멋진 온천들이
많이 있어요.)
공원을 4등분한다면 동쪽관문에서 시작해 북동쪽으로 이동하시고,
(북쪽 관문이 열려있다면 거기서 시작해도 되겠네요. 저는 동쪽에서
들어가서...) 다시 남쪽으로 해서 서남쪽을 보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서북쪽, 동남쪽은 상대적으로 볼게 덜 했던 것같구요...
옐로우스톤 부럽습니다...
모쪼록 좋은 여행 하시고, 길이 남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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