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할지 매입할지(Buy back)는 중고차의 시세와 각자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므로 직접 판단하시는 방법 밖에는 없을듯 하네요.
다만, 그 차의 현재 중고차 시세가 크게 떨어져 있지만 않고 맘에 들고 몇년간 더 타고 싶으시다면 매입하신것이 다시 새차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경제적일 겁니다.
Buy back할때는 돈을 다 지급하셔야 하고 그 금액을 다시 할부로 돌릴때는 높은 이자를 내셔야 하므로 가급적 돈을 다 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돈 개인돈은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돈만 갚는다면 어느 출처인지까지 리스회사에서는 신경쓰지 않을겁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제 지인의 경험을 소개합니다.
1.리스차량 상태 양호, 마일리지 초과 없음,즉 페널티 없음
2.딜러가서 리스차 리턴 완료
3.바로 다음날 가서 동일차량 딜 시작,
4.residual value 보다 더 좋은 가격에 차량 구입함.

딜러/손님 입장에서 윈윈 이였습니다. 딜러는 마진은 좀 덜 남겼지만 중고차 한대 더 주차장에 생기지 않아서 좋고, 손님입장에서도 본인이 타던차라 중고차 구입시 걱정할 거리가 없었습니다.
친구 차는 BMW 7series 였습니다. case by case 이고 모든 리스차량에 적용되진 않겠죠, 하지만 이렇게 할수도 있구나!!! 저는 한 수 배웠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언젠가 써먹을때가 있으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