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묻고답하기
영주권 신청에 관해서 좀 긴 질문입니다...
작성자 Stealroyal     게시물번호 5553 작성일 2012-03-21 00:02 조회수 1623

제가 운이 좋게 전공과 관련하여 일을 얻게 되었습니다. 에드먼튼이구요. 워크퍼밋도 지원해준다고 해서 현재 워킹홀리데이로 있는 비자는 올해 6월 만기고, 제가 듣기론 워크퍼밋 지원받고, 그 일을 그만두기전까지 그게 계속 유효 (즉 제가 6월 말에 연장이 되서, 연장은 1년 단위로 알고 있는데, 어찌되었건 내년 6월까지 일하다 또 지원을 받아 일을 하던 중에 12월 전에 일을 그만두고 (그만 두기 몇달 전) 비지터로 비자를 변경하면 체류할 수 있는거 맞나요?) 한걸로 알고 있는데,

 

어찌되었건간에, 정말 운이좋은 케이스로 이렇게 되다 보니, 이젠 영주권까지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작년에 캘거리에 있으면서 가능한 방법을 생각해봤었습니다만, 제 여건이나 사정상 가능한 방법이 없어서 욕심부리지 않고, 일하다 끝나면 한국으로 귀국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일이 가다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사실, 전공이 Mechanical Engineering이라 한국에서 좀 큰 기업에서 경력을 쌓다가 영주권 신청을 해볼까 싶었는데, 그것도 쉬운건 절대 아니고, 지금 역시도 불가능할 수도 있는일인데,

사실상 "고졸"이나 다름없는 지금 상태에서 Mechanical Engineering Technologist라는 직함은 나름 거창해보이는 -_- 이걸 얻고나니 불가능하더라도, 어차피 이것도 불가능한거였는데 뚫었지 않느냐 라는 밑도 끝도 없는 이상한 오기가 생기네요 ㅡㅡ

 

 

저는 기계 관련 직종에서 3D 디자이너 겸 드래프터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고작 시작한 지 3주 됐는데, 일 시작한지 이틀 뒤 프레지던트와 디자인 매니저가 불러서 연봉 협상과 워크퍼밋 지원에 대한 이야기가 모두 끝났습니다만,

영어는 여전히 엄청 딸려서 그게 조금 걱정이네요...

제가 지금 위치에서 영주권 신청이 가능할까요? (혹시 에이전트로서 에이전시 추천에 대한 연락을 주시는 분께 : 에이전시를 통하거나 이 문제로 에이전시를 거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세금 환급도 도움주시던 그 분께 몇까지 여쭤본것 이외에 혼자 서류 읽어보면서 해보니까 아주 죽을만큼 어려운것도 아니었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도 혼자 서류 준비 다해서 하는데 어려운것도 아니라는걸 알고나니, 시도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거의 생각중인데다 제가 2014년 2월 전에는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는게, 학교 1년을 마저 다녀야합니다;; 휴학은 내년이 최대기간인 3년이구요..

기술 이민이나 경험 이민 중에 하나가 가능할 것 같은데, 시험을 본다는 이야기도 어디선가 봤고, 일단 가장 큰 문제는 기간이 조금 애매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말탄건달  |  2012-03-21 12:28         

한국에서 학부 마치고 여기서 대학원 하시면 제일 좋은 케이스 일거 같은데요...아직 젊으시니...아이들이 없으면 본인 학비 말고는 영주권 나와도 큰 혜택이 별로 없는거 같은데요...대학원 하면 영주권은 시간 지나면 그냥 나온다고 봐야죠...여기서 일한 경력도 있고...

Stealroyal  |  2012-03-25 21:15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원을 가거나 할 형편은 전혀 안되어서요... 젊어서 아무거나 할 수 있는건 정말 좋으나, 저의 목적은 만약, 아주 만약 정말 가능하다면 영주권 취득 후 (2014년 2월 전까지) 귀국후에 졸업하고 만약 영주권에 대한 어떤 규율 (몇년 이상을 살아야 한다거나) 이 없다면 한국에서 경력을 좀 더 쌓고 캐나다로 올 생각이었거든요... 일단 제 경우에 방법은 전혀 없다고로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다음글 인컴택스 신고후, 세금을 더 내야하는데
이전글 [re]영주권 신청에 관해서 좀 긴 질문입니다...
 
최근 인기기사
  캘거리 타운홈 폭발과 화재 사고..
  에어드리 딜러십에서 도난 차량 ..
  캐나다 부동산시장 연내 분위기 ..
  (CN 주말 단신) 앨버타 토지..
  AHS, 위생 및 안전 문제로 ..
  그린 라인 LRT 결국 다시 진..
  캐나다 빈부격차 사상 최대로 벌..
  캐나다와 인도 외교갈등 격화…상..
  캘거리 주택 가격 상승, 렌트..
  캐나다 대학 40% 이상 세계 ..
  앨버타, 주류 판매 변동 없어 ..
  캐나다 실업률, 8개월 만에 예..
업소록 최신 리뷰
아내의 아는 분 소개로 이번 집 구매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벌써 캐나다에서만 3번째 리얼터였네요. 제가 타주에서 집 판매와 구매를 할 때 함께 했던 리얼터 분은 이런 말을 그렇지만 저렇게 일할 거면 나도 할 수 있겠다였습니다.

리얼터 앱에 집만 올려놓고 하는 게 도대체 뭐하는 거지 하는 생각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뭐 물어봐도 다 괜찮다. 다 그런 거 다 정말 갑갑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영어만 잘 되었어도 현지 리얼터를 고용했을 텐데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함께 일한 김리나 리얼터님은 정말 달랐습니다. 물어보는 것에 대해서 아는 것은 바로바로 답해주시고 애매한 부분은 같은 팀 동료분들에게 물어봐서 또 알려주셨죠. 질문이 있으면 항상 답변이 돌아왔던 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민 2세이신지 한국어도 너무 편하게 잘하시고, 제가 궁금한 건 현지 분들에게 바로바로 통역도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기회가 있다면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묻고답하기 조회건수 Top 60
  찌든 석회질 제거 방법?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곧 이사갑니..
  070전화기가 갑자기 안됩니다!..
  스몰 비지니스를 위한 회계사, ..
  한국에서 캐나다로 $20~30 ..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