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토론토에서 이삿짐을 받아서 절차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참고하시라고 몇 자 적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이삿짐 실고 나서 2달 만에 짐 받았어요. 원래 약속은 한 달만에 짐 받는 거였는데, 이런 저런 핑계로 2달 걸려서 겨우 짐을 받았는데 식탁, 서랍장, 책장은 다 부셔져 있었어요.. 글구 세관통관은 저희가 직접 알아서 공항 근처로 가서 절차 밟고 왔어요. 현지 업체 만나서 연결시켜 준다고 하겠지만, 사실상 세관통관하러 자차로나 택시로 알아서 가야 하는 거더라고요. 경험에 의하면, 절대로 선불로 100% 지불하는 것 보다, 선불 일부분+후불 일부분 나눠서 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Door to Door 서비스는 편리해서 좋기는 좋지만... 한국에 친척이든지 친구 아님 싼 이삿짐 회사에 문의를 해서 짐을 CFS (Container Facility station) 보내서 Consolidate 하면 조금은 가격을 줄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드먼튼에 트럭 자동차가 있으면 직접 Moving company's warehouse 에서 픽업을 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법은 CFS to CFS 라고 합니다. 캐나다 관세문제는 캐나다 관세사를 잘 고르셔야합니다. 관세사가 캐나다 관세대해 얼마나 잘아는냐 문제입니다. 이삿짐을 personal effect 라 부릅니다. Personal Effect 는 캐나다 통관할때 관세가 부여되지 않습니다. 오직 캐나다 정부 관세가 정한 기간 안에 외국에서 이사오는 경우입니다. 국제 이사 비용은 무조건 100% 선불입니다. 가끔 손님들이 이삿짐을 않찾아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물건이 파손되어 받아 오셨다면 물론 moving company 에서 배상을 해야 합니다. 물론 moving company 는 보험이 들정도의 신용이 가는 회사를 선택해야하구요. Logistic filed 에서는 이사비용이 싸다구 해서 다좋은건 아닙니다. 서비스 질이 얼마나 좋으냐 따라 가격 대비를 하시는게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비용은 싼데 서비스가 엉망이면....시간은 시간대로 돈은 돈대로 낭비가 될수가 있습니다. 저의 의견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사 잘하시고 좋은일 많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