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가져 가시면 딱 입니다.

밴프, 재스퍼 국립공원의 경우 7~8월에도 한밤중에는 영상 6~7도로 떨어져 매척 춥습니다.
5~6월에는 한밤에 영하로도 떨어지므로 캠핑은 상당히 애로가 있는데요. 전기장판도 좋구, 텐트용 난로같은것 월마트나 케네디언 타이어에서 팝니다. 살펴보세요.
다만 전기장판의 경우 캠핑장에 전기 안되는 곳도 많아서 아무래도 사전에 확인하고 가셔야 하며 가급적 한여름 이외는 밴프, 재스퍼에서 캠핑은 좀 무리인듯 합니다.

지금 캠핑가시면 낮에 날씨가 아무리 좋아도 밤에 텐트에서 주무실때 입김이 보일겁니다. 제가 3년전 날씨가 너무좋아 5월 30일에 캠핑갔다가 너무 추워서 한숨도 못잤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전기장판, 침낭, 바닥깔개 엑스트라 이불 모두 완비해서 갔었습니다. 뭐, 군대에서 동계훈련 가서 자는것 보다는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