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몇 명인지는 모르지만 아이들 대신 본인 학비는 계산을 안하신건가요. 제가 다닌 과만 해도 한학기에 5-6천불(3년전)을 냈는데 지금은 더 올랐다고 합니다. 아이가 한 명이면 본인이 고생하는 것보다 그냥 보내는 것이 여러 측면에서 유리하고 두 명이면 충분히 고려할 만한 대안입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론 보통 아이엘츠 6.0이 입학허가 기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마다 다른지는 모르지만). 공부한지 오래되셨다면 아카데믹으로 6.0을 받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일단 입학허가를 받아 스터디 퍼밋을 받게 되면 아이들 학비는 무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단기 유학과정은 아이들 학비 면제가 안된다고 하니 2년 디플로마 과정이어야 해당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어떤 과든 쉬운과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들 다 한다고 쉽게 보일지 모르지만 직접 부딛쳐보면 만만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리고 아이들을 둔 부모로서 학교다니시면 아이들 케어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8시에 수입이 시작되는 경우에는 아이들 라이딩하는 사람을 구해야 하고 늦게 끝나는 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하지 못한 비용이나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아이들이 아프면 중간에 나가야 하고 결석, 시험준비 .... 등등.
늦은 나이에 학교를 다닌다는 것이 그리 쉬운일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시고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보우밸리 유아교육학과가 토플, 아이엘츠 점수가 젤 낮긴 해요. 1년 certificate 과정은 학비 면제가 안 된다고 해도 어차피 들어가자마자 실습때문에 코업퍼밋 받을 수 있고 그걸로 면제되는 거죠.

여러가지 생각이 많으실텐데 제가 아는것만 말씀드리면...컬리지 정규 2년제 정도 되야 아이들 학비 무료 입니다...하지만 한가지 장점은 졸업 하고 나서 2년 동안 오픈 워킹 퍼밋을 주니 본인이 어떤 사정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도 돌봐줄 사람만 있으면 18세 미만의 자녀들은 그동안 무료로 학업을 계속할수 있습니다. 2년 공부해서 총 4년의 자녀 학비 무료 혜택을 받을수 있고...오픈워킹 퍼밋 기간동안 취업하면 영주권도 비교적 쉽게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는 여기보다는 캘거리 소재 유학원에 상담하시는게 더 정확하고 최신정보를 알수 있으실거 같습니다.

아.답변 감사합니다. 2년 졸업이후에도 워킹퍼밋이 나오면 장기로 봤을때 장점이 많네요...도전해볼만은 하나 lake님 말씀대로 제가 학교다닌다고 했을땐 아이들 케어가 힘들어지겠네요.. 저는 아무래도 아이들이 우선이니...등하교 시간이 겹치면 불가능하겠죠 ..^^; 그래도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과 힘들거라는 생각이 교차하네요.. 아이 학비가 12000가까이 되니 제가 그돈으로 공부하면 좋을거라는 단순한 생각^^ 으로 생각해본는 거랍니다. 영어공부의 동기부여도 되고...
답변 주신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