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오래된 차가 얼을까 걱정하시는거라면 냉각수를 우선적으로 교환
하실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캐나다에서 냉각수 빙결점이 생기는 온도가
약 -45도 정도로 되어있어 냉각수가 어는 상태를 방지함은 물론 냉각수안에
이물질이 고여있는부분도 교환과 함께 빠지기 때문에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으로는 차량 블럭히터를 주차후에 꼭! 연결 하실것을 권장하는데요
이유는 엔진자체에 추운날에도 열을 일정하게 유지해주기때문에 원격시동기가 없더라도 엔진안에 들어있는 냉각수는 물론 엔진 오일까지 함께 일정 상온온도를 유지시켜 겨울철 아침에 시동을 거시더라도 블럭히터를 안 한 상태보다 훨씬더 빨리 엔진이 권장 온도로 올라갑니다.
그래도 굳이 원격시동기를 설치를 하고 싶으시다면 차종이나 연식 그리고
어떤 브랜드의 어떤 모델을 설치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가격이 천차 만별입니다. 그리고 어떤 옵션으로 원격시동기를 하느냐에 따라 가격도 조금씩
붙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특정 온도나 특정 몇시간마다 차가 시동이 걸리길 원하신다면 아마 기초가 아닌 기본 설치비에 추가적으로 설치 비용은
불가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차 연식봐서는 냉각수는 교환시기가 살짝 지났다고 여겨집니다만, 2007년식이면 오래된차량 아닙니다^^ 제차는 98년 300,000km 넘은 차량입니다 ㅎㅎ.
알버타에 등록된 차라면 반드시 블럭 히터가 있을겁니다. 블럭히터 전선은 아무래도 설치한 사람에따라 코드 위치가 조금씩 다를거라 생각됩니다만, 확실한것은 블럭 히터 자체가 엔진에서 나오기때문에 차량 후드를 여신후에 배터리 부근이나 엔진 앞쪽혹은 뒤쪽에서 나오는 두 가닥 와이어가 하나로된 선을 따라서 찾아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 팩토리 전선들은 케이블 타이를 쓰지 않게 때문에 블럭히터 전선들은 안전하게 고정시키고자 케이블 타이를 쓰는 편입니다. 전선들이 많아 헷갈리실 경우 간단하게 케이블 타이가 있는 부분을 찾아 블럭 히터를 찾는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찾아오는 겨울 차량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