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환경 컨설팅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둔 29살 백수입니다!!
한국의 상황을 미루어 볼 때 이 길이 맞다고 판단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이미 비자를 받았기 때문에 다시 받을 수는 없습니다만,
과거 조선소에서 학비를 벌며 용접 관련된 일을 잠깐씩 한 적이 있습니다.
영어회화는 네이티브 초등학생 수준을 구사하며, 시간만 투자하면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캐나다, 벤프 국립공원 쪽에서 지내고 있는 지인과 통화중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한국 조선소에서 교육을 수료하고,
용접공으로 일을 하게 되면 정유(기름)회사에 현지 용접 관련 시험을 보고 LMO를 받을 수 있으며,
한 달 혹은 두 달 기간으로 현장에 투입되어 높은 보수를 받으며 일을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미래설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현지에서 생활하고 계시며 관록 있으신 선배님들께 몇 가지 문의를 드리려 합니다!
낮은 자세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지 용접공 자격 관련]
1.한국에서 용접공 자격증이 있어야 캐나다 현지에서도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자격증이 교육 수료를 의미하는 것인지(예를 들어, 거제도 대우조선의 3개월 용접학교과정 수료) 다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2.한국에서 용접공으로서의 자격을 가지고 캐나다 현지로 가게되면, 용접을 할 수 있는 회사와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경로와 방법이 궁금합니다.
3.캐나다에서 캐나다 용접공으로 재평가를 받는다고 들었는데, 필기와 실기는 어느정도 수준의 시험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장 생활 관련]
4.현지에 용접공 인력이 요구되는지, 일은 지속적으로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5.실제 현장 분위기는 어떠한지, 작업 강도나 안전, 몇시부터 몇시까지 어떻게 일하는지, 또 보수는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6.현장 투입기간 동안 숙식은 어떻게 제공되는지 궁금합니다.
7. CO2용접과 TIG용접 어떤 종류가 더 경쟁력있고, 필요한 기능공인지 궁금합니다.
[기타]
7.일이 잘 풀려서 용접공으로 돈을 벌게 되면 그 수입을 송금할 수 있는지,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이 제한되는 제도적 장치가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8.용접공으로 취업비자를 지원받게 되고, 또 그 이후 영주권 취득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질문이 너무 많은데, 그만큼 굉장히 깊게 또 심각하게 고민하며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30대 중반~후반까지 캐나다에서 돈을 벌고 영주권까지 취득하여,
한국으로 다시 들어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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