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dreams님, 말탄건달님, 소나기님 무두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마감하겠습니다. 예산이 over되었습니다. 거기다 직접 이메일로 유용한 정보를 주신 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록키에 말을 타고 김삿갓처럼 대자연을 유유하다가 소나기를 맞고 싶은 꿈을 꿔 봅니다. 추억 만들려다가 감기 걸리겠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어제 시민권 시험을 쳤습니다. 합격했습니다만, 시험 보실분들은 나눠준 책을 꼼꼼이 읽고 시험 보시길 바랍니다. 예상문제싸이트가서 많이 풀었는데 비슷한 2~3문제 꽈서(?) 나왔네여. 한번 풀어 볼만하지 그거에 매달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꼼꼼이 읽으시라는게 대충 보고 넘어간 부분에서 나와서 조금 당황했네요. 그리고 책에 쓴 고대로 안나오고 꽈서 출제해서 영어단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한 40명 넘게 본거 같은 데 저는 중간에 나왔는데 1/3 정도 못끝냈더라고요. 기존예상문제만, 충분히 공부안하시면 붙기 힘들거 같습니다.
시민권 시험을 봤습니다. 사연이 있었는데. 재미있고 슬픈 사연입니다. 여기서 나누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내요. 육점씨님의 글과 또 메일로 준분의 글뿐 아니라 그외 고견을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부도수표를 날렸어요. 커피를 못사드렸어요. 사정상 시험보자마자 봐로 다음 날 켈거리를 떠나야 했습니다. 결과는 합격했고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Discovery Canada를 꼼꼼이 읽는 것이 첩경임을 알았습니다. 물론 년도나 사람 외우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관심 있는 분들 정독하시고(3번 이상) 문제 푸시고 합격하세요. 아 그리고 이번 시험엔 'Discovery Canada'도 답안에 들어가는 문제가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