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님과 방금 통화를 했구요. 사실임을 확인했습니다
2년반전에 도요타 씨에나 14만킬로 뛴 차를 가지고 X업체를 방문했고
업체에서 타이밍벨트+워퍼펌프 교환에 1250불을 제시했다고 하네요. 너무 비싼것 같아 주변에 알아보니까 터무니 없는 가격임을 알아 결국 그 업체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이어 위치교환을 해달라고 해서 서비스를 받았는데 글쎄 휠 밸런스도 체크안하고 그냥 위치만 바꾸고 타이어 압력만 맞추고 끝냈다고 합니다. 물론 비용은 타이어당 15불씩 다 받았구요.
업체에서는 타이밍 벨트 갈지 않으면 당장에 차가 고장날것 처럼 말했다고 합니다. 도요타 씨에나의 경우 제작사에서 권고하는 교환주기는 14만킬로입니다. 이 주기는 권장일뿐 14만에 교환하지 않았다고 해서 당장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20만킬로 이상 뛰어도 벨트가 끊어질 확율은 극히 희박합니다. 다만 주행중 벨트가 끊어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에 그런 사고가 나지 않도록 미리미리 교환하는 차원일 뿐이죠.
여하튼 케네디언 업체들도 바가지 씌우는 경우들 많이 있습니다. 부디 수백불 이상의 수리비가 들어가는 경우는 두세곳을 들어 견적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타이밍 벨트는 차종에 상관없이 다 갈아야 하나요? 아님, 어떤 차종은 안 갈아도 되나요?
최근 미국차량 중에는 체인으로 되어있어서 안 갈아도 되는게 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 참고로 제 차량은 97년식 dodge caliber인데(12만킬로), 이것도 타이밍 벨트 갈아야 하나요??
그분도 2년전에. 모 한인업소에서 타이닝 벨트와 워터 펌프 교환했는데 원래 1200불을 요구했는데 100불 깍아 1100불에 갈았다고 하네요. "영어가 안되니. 어쩔수없이 했는데. 터무니 없는 비싼 가격에 더이상 피해가 가지않도록 cn드림에서 해주셔서 한인들의 서로 신뢰로 살아갈수있는 캘거리로 만들어 주시기바랍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라고 쓰셨어요.
어느 업종이고 가격은 다 다를수 있구요, 그게 서비스 차이도 있을수 있고 물론 바가지 씌우는 경우도 있겠죠. 상황도 다양하고 이런 일은 여러분야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라서, 신문사에서 나서서 교통정리하는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케네디언 업체들의 경우도 (대형업체 포함) 차에 대해 잘 모르고 가면 바가지 씌우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별로 필요하지 않은것도 다 교환해야 한다고 해서 폭리를 취하는 경우들이 많아요. 위에서 안내해 드린대로 수백불 이상의 수리비가 나오는 경우는 비싸다고 판단되면 두세곳 더 다녀서 견적 받아보는 것이 좋을듯 하구요. 각자 조심하는 수 밖에는 없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마치 자기 일인듯 답글과 조언 감사합니다. 제 차량은 2007 honda civic dx-g coupe 입니다. 제가 중고차를 구입해서 차량정비 기록이 없습니다. 딜러샵가면 이런 기록들과 제 차가 체인타이밍벨트인지 확인 할 수 있는지요? 그리고 제 차가 체인타이밍 벨트인 경우, 워터펌프는 언제 교체가 적절한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