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99% O2 센서라는 말은 절대 동의 할 수 없네요..어디서 일하시는지는 모르지만 그건 브랜드 마다 다른것 같구요. 차종마다 다릅니다. 99%라는 구체적인 수치 까지 들어가면서 오투 센서가 나갔다고 판단하기에는 어불성설 이구요. 오일프레셔가 낮거나 연료가 과분사 되거나 적게 분사 되거나 하는 등...엔진라이트가 뜨는 경우는 수 백가지 입니다. 정말 오투 센서라면 별로 걱정안하셔도 되지만 만약 다른 문제라면 엔진을 더 망가뜨리기 전엔 샵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바로 어제도 오일프레셔 낮게 나오는 트럭 엔진 교체 했습니다. 손님은 엔진라이트 때문에 들어 온거구요. 그리고 엔진라이트가 깜빡이는 것은 미스파이어가 나는 것이므로 이럴땐 바로 샵에 정비를 맡겨야 합니다.
Service engine soon이면 엔진오일교환 주기가 되어서 들어오는경우일수도 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했다 하더라도 리셋을 안하시면 안꺼집니다. 차종마다 다르지만 차종 년식으로 구글링 하시면 어떻게 리셋 하는지 찾으실수도 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세요. 스캐너로 찍지않고서는 그 누구도 100% 장담 못합니다.
정비를 하고 있는데요...한말씀만..egine light는 OBD2 라는 시스템에 근거하여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만든것입니다. 간만히 말씀드리면 emission 관련이죠. 자동차의 모든 센서는 최상의 emssion 과 최고의 출력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14.7:1이라는 최고의 비율을 맞추기 위함이죠. 그렇게 되면 HC,CO,Nox 의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 관련이 아닌 EVAP시스템이라는게 있죠. 이것을 개스 탱크에서 나오는 gas fume을 적당한 시간에 컴퓨터의 작동에 의해 엔진 intake manifold로 보내져서 태우게 됩니다. 왜냐면 그 fume이 HC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시스템은 엔진 퍼포먼스와 거의 관련이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engine light가 뜨죠. 왜냐면 emission 관련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small leak or large leak 관련이라면 그냥 타시구요. 만약에 purge 나 vent valve 관련이라면 고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자동차가 rich상태에서 돌수 있죠. 그러면 power lose현상이라던가 오래 타실경우 intake 가 다러워진다거나 plug 가 더러워져서 빨리 교체를 해야할수 도 있습니다.
다들 많이 아시네요. ㅎㅎ
저도 정비하는 사람으로서 엔진라이트 들어왔을때 코드체크하고 테크니션한테 조언받는게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셨듯이 엔진라이트들어오는 이유는 수백가지가 넘고 몇몇 문제는 그냥 냅두면 차가퍼지는것도 한순간이구요. 기본적으로 차는 다른사람에게도 흉기가 될수있기에 비용이들더라도 이상하다싶으면 정비하는게 마음 편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지엠 딜러에서 일하고 이쓴 져니맨 입니다. 코드는 4 종류가 있습니다. P,C,U,B 로 시작하는 코드들이 있습니다. P로 시작하는 코드는 파워트레인 관련 코드 입니다. 즉 엔진이나 트렌스 미션부분에 이상이 있을때 생기는 것이죠. C로 시작하는 것은 섀시 관련입니다. 서스팬션이나 휠 스피드 센서, ABS 등입니다.
U 로 시작하는 코드는 커뮤니케이션 문제입니다. 각 모듈간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발생하는 코드 입니다. B 코드는 바디 문제로 발생하는 코드 입니다. 도어 락이나 윈도우 스위치 등 차량 내부 전기 관련 문제입니다. 이중에서 주로 P 로 시작하는 코드가 엔진라이트를 켭니다. 방금 매뉴얼로 들어가서 확인 해본결과 2013년 크루즈를 기준으로 P코드만 100개 이상입니다. 실제 현장에서 매일 일하고 있는 테크니션의 견해로는 일단 가셔서 스캔 해보시기 바랍니다.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별거 일수도 있습니다.
오늘도 스캐너로 여러대를 스캔했지만 단 한대도 같은 문제로 들어온 차는 없었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