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쭉, 전기 사용량이 매달 평균 1000kWh 찍히고 있네요. 대체 뭐가 이렇게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지 감이 안 옵니다.
이사 오기 전 집에서는 여름에 2,300 겨울에 많으면 4,500kWh 찍었었거든요. 뭐 크게 전기 사용하는 습관이 달라진 것도 없구요... 밤에 세탁하고, 식기 세척기 일주일에 4번 정도 하며(hot dry는 안해요)... 전구는 모두 절약형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구요..
정말 다른 점이 전기 물탱크거든요. 이게 전기를 두 배 이상 사용할 만큼 그렇게 전기 소비가 많은건가요??
앤맥스에 미터 리더를 문의 했더니, 미터 리더는 아무 문제 없다고만 하고... 오히려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게 아닌지 되묻기만 하네요...
전기 물탱크 때문이라면 이걸 사용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것 같네요. 개스 물탱크로 바꾸는게 길게 보면 경제적일듯...
아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