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름에 기아 카니발을 구입 했었습니다.
차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나중에 발생된 다른 문제에서 워렌티 관계일로 너무 분 한 일을 당했습니다.
영어 보다도 신규 이민자에 경험 부족으로 딜러와 그와 관계된 사람들에게 수 싸움에서 완패했습니다.
한국 사람이란 이유로 설마, 하는 마음에 제가 제대로 확인 하지 않은게 문제 였지요.
자동차 정비 쪽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관련 정보를 얻기도 쉬운데도 설마 라는 마음에 그냥 믿었었습니다.
이때 얻은 교훈은 당하고 난후 분 해서 열받아 하지 말고, 일단 바보처럼 당하지 말고 그래도 당하면 빨리 잊어 버리자 였습니다.
세상을 바꾸겠다고 하는 민주 투사도 아닌데, 바위에 계란 치기 해봐야 나만 속 쓰리고 내 자신만 더 비참 해 지니까요.
수년전에 SUV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현대 싼타페에 대해 알아 보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차를 구입한 지인이 K사에 가서 차를 구입 하라고 하면서 딜러가 너무 좋다고 하면서 소개를 시켜 주겠다고, 자기가 같이 가 주겠다는 둥 하더군요.
그냥 조금 기분이 좋치 않았고, 그냥 무시 했습니다.
자동차 페인트칠을 생업으로 하다 보니, 주변에 지인들로 부터 같이 딜러샵에 동행해 달라고 부탁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별 도움 주지도 못한다는 것을 지인이나 저나 인식 했지만, 이민 초기에 이심전심으로~
안되는 영어지만 가격딜을 하려고 해도 잘 안되고, 공통적으로 차를 구매 하면서 뭔가를 더 요구 하면 거의 모든 딜러들이 주변에 사람 소개 시켜 줘서 차를 팔게 해주면 300불을 준다는 이야기 였지요..
제가 지인에게 오해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나쁜건 나를 삼백불에 팔려고 한것 같은 심증이 너무 강해서요~
수년전에 싼타페 구입 할때, 회사에 부속 오더를 담당하는 동료에게 현대에 딜러를 하나 소개 시켜 달라고 해서 이름을 적어서 해당 딜러샵을 방문 했습니다.
차를 구경 하고 있는데, 딜러 한명이 접근 하더군요, 이름을 확인했고
적극적으로 차에 대해 묻고 했더니, 자기 자리로 안내 하더군요.
실컷 가격에 대해 묻고 이것 저것 이야기 하다가, "나 모 정비 업소에서 일하는데 우리샵에 파트 매니져가 이런 저런 친구를 소개 시켜 줬다."
"그런데 리셉션에 가서 물어 보니까, 소개받은 딜러가 자리에 없다 그래서 그냥 차 구경 하고 있었는데~
너를 만난거야."
딜러가 조금 실망 하며, 얼굴빛이 안 좋더군요.
"솔직히 말할께, 아마도 내가 소개 받은 딜러는 내가 그로부터 차를 구입하게 되면 소개시켜준 사람에게 코미션을 주겠지 , 그 소개비 만큼 나한테 더 좋은 뭔가를 네가 나 한테 해 주었스면 하는데"
딜러는 기가 막혔는지 웃고 있었습니다.
" 이차는 이거 저거를 추가 비용으로 내라고 하는데, 그냥 그 악세사리를 네가 구매해서 나한테 선물로 줘, 설치는
내가 할께"
딜러는 제 어리숙한 영어를 100% 이해 한것 같았고, 또 기본적으로 말이 통하는 사람 이었습니다.
그리고 차에 대해서도 계약서에 명시 해 달라고 했습니다.
차량은 다른 사람이 시운전 해 보고 한 그런 차가 아니고 탁송이 바로된 차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데미지가 있다면 차량 인수 하지 않겠다는 문구도 계약서에 넣었고요.
제가 원하는 대로 차량 구입을 했습니다.
급한게 아니라면 여기 저기 다른 딜러샵에 가서 비교도 해 보십시요.
시운전도 해 보시고요, 그리고 딜러에게 연락처 남기고 혹시 좋은 스페샬 이벤트가 있다던지 ~
또는 네가 맘이 변해서 1000불쯤 깍아 줄 생각이 든다면 연락 달라고 웃으면서 이야기 해 보십시요.
예를 들어 이번달에 몇일까지 차를 한대만 더 팔면 보너스가 나온다던지 하는 딜러가 운 좋게 당신이 연락처를 남긴 사람이라면 1000불은 아니라도 담은 몇백불이라도 할인해 주지 않을까요.
다른 딜러샵보다 확연히 차이가 나는 딜이 되는 차는 인수 받기전에 다른 손님이 시운전을 해 본 차 이거나 우박에 맞은 차이거나 등이 아닌 경우에는 다른 딜러샵 보다 확연한 가격 차이는 제가 같이 돌아보고 들은 바에 의하면 별로 없다는 겁니다.
미국차는 발품 팔면 제법 좋은 딜을 다른 아시아나 유럽차에 비해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한국 사람들 끼리 서로 도와 주면 좋겠지만 ,일부에서는 한국 사람이라고 특별히 와서 부담 주고 받는 걸 싫어 하는 사람도 많이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년전에 한국 딜러분이 광고를 낸걸 보고 우연히 찾아갔다가 벤을 중고로 잡고 새차를 하나 구입 할까 하는 생각에 상황을 설명하고, 내차를 얼마에 잡아 줄건지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그냥 알아볼거면 안되고 결심을 확실히 하시면 그때 와서 문의 하라고 하더군요.
젊은 친구가 광고에는 친절한 어쩌구 광고를 내 놓고 ~
그때 마음이 반반 이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는 이사람도 날 무시 하네~
그래 나같은 놈이 무슨 세단이냐, 그냥 폐차 할때까지 밴을 몰고 다니기로 결심을 했었답니다.
이억만리 외국에 나와 살면서 굳이 어떤 나쁜 감정 없던 사람들 끼리 무리 하지 않는 범위에서 타민족이나 다른 나라 사람보다 조금만 더 친절 하게 대해 주고 시간 좀 쓰면 안되나요.
영어 안되니까 한국 사람 찾아 가는 사람도 있고, 그냥 한국 사람 한테 팔아 주고 싶어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중에 X같은 인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막무가내에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장사를 하시는 분으로서 한국 말로 광고를 하시는 분이라면, 그런 한국 분들도 크게 모나지 않게 잘 포용 해 주셨스면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람을 대한다면 훗날에 더많은 사람들이 고객이 되어 줄 겁니다.
또한 자기가 하는 일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 한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스리라 생각 합니다.
눈 앞에 이익 보다는 멀리를 내다 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제가 다니는 정비 업소에 제가 달은 답글을 보고 차량 수리를 문의 해 오시는 분들에게 정중히 사향을 합니다
솔직히 너무 바쁘다 보니, 같은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기대치를 가지고 절 찾아 오는 분을 위해 뭔가 특별히 제공 해 줄 써비스가 없답니다.
그리고 잘 알지도 못하는 분에게 제가 특별한 시간을 더 써야 된다는게, 일단은 부담이 됩니다. 고로 저한텐 잘 해야 본전 입니다.
제 지인에겐 특별히 매니져에게 이야기 해서 가격도 좀 깍아달라고 하고 , 견적이 많이 나온 차는 써비스로 다른 부위도 좀 공짜로 수리 해 주기도 하고요.
기본적으로 모든 고객에 차는 성심 성의껏 작업에 임 하지만 특별히 지인에 차는 더 신경을 쓰고요.
간혹 제게 맡겨진 차에서 CN드림 신문이라도 보이면 , 좀더 신경을 쓰는게 사실 입니다.
혹시라도 사무실에 갔다가 한국 분들을 보면 반갑게 인사도 드리고요, 혹시 불편 한거 있스시면 제게 말씀 드리라고 이야기도 하고요.
우리 회사는 수리한 부분은 폐차 될때까지 보장 되니, 무슨 문제 있스면 언제라도 다시 오시라는 말씀도 드리고요
때론 여성 고객 분들 중엔 , 왠 X수작이야 하는 눈빛을 보내는 분들도 아주 간혹 있지만 ~ ㅋㅋㅋ
대부분은 뭔가를 물어 오시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 드립니다.
잠깐 시간을 내서 견적에 없는 부분도 처리 해 주기도 하고요.
어떤 사모님은 회사에 눈치 보일텐데 시간 내서 자기 차 봐주었다고 커피값 하라면서 몰래 돈을 주시려고 하는 분도 있었고요.
물론 진심으로 마음만 받고 돈은 사양 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여유롭진 못해도 , 우연히 그리고 특별히 나쁜 감정 없이 만난 한국 손님에게 그정도는 베풀 여유가 있기 때문 이지요.
//상즉인 인즉상(商卽人 人卽商)]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조선 거상 임상옥" - 최인호,'상도(商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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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끔 답답한 맘에 자동차와 관련된 글들에 답글을 달고 있습니다.
주로 내용은 차에다가 불 필요한 돈 쓰지 마라입니다.
일부 정비사에 협박처럼 차가 생각처럼 당장 가다 바퀴가 빠지거나 , 도로에서 서지 않는다 이지요.
개인적으로 너무 바뻐서 답글 달 시간도 없지만 로그인 하게 된 이유는 묻고 싶은게 있서서 입니다.
도대체 어떤 조사 자료에서 한국인이 사기 1위라고 하는지요?
섬나라 원숭이들이 스폰 하는 언론사가 발표한 내용인지요?
여기 대부분이 한국 사람들이 이용하는 참여 마당에서 사기 1위 한국사람이라는 조사라니~ 정말 어이가 없어 작심 하고 장문에 글을 올림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역사관 이겠지만 , 화교인 이성계에 군사 쿠테타로 더 이상 한반도에서는 대륙을 품으려는 시도는 커녕 큰 나라에 사대주의를 고수 하고 있습니다.
열강에 틈 바구니에서 어쩔 수 없다 해도 , 자주권을 찾기 보다는 어떻게든 큰 나라에 붙어 먹으려 하는 상황속에
자기 비약이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하는 공분을 참지 못해 한 말씀 드립니다.
어떤 조사 기관에서 조사를 해서 발표한 자료인지 알려 주십시요.
그리고 왠만하면, 자기 얼굴에 침뱉지 맙시다.
단군왕검에 신화를 가지고 있고 광대한 영토에 고구려와 해동성국 발해
세계최초에 금속 활자를 제작하던 찬란한 문화도 가지고 있는 한민족을 사기 1위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