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묻고답하기
자동차 인스펙션 받고 왔는데요.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한번 봐주세요.
작성자 와신상담     게시물번호 9759 작성일 2016-06-06 21:41 조회수 2313
안녕하세요.

자동차 브레이크가 거의 다 마모된거 같아서 인스펙션 받고 왔는데 이렇게 한가득 리스트를 주네요.

1.4. 번은 알겠는데 나머지는 꼭 필요한건가 싶기도 하고 특히나 due by time/mileage... 설명부탁드릴게요.

1. replace rear brake pads and replace rear brake rotors -3mm
2. replace crank pulley- found crank pulley is worn
3. perform front brake and caliper service(clean and lubricate) - found brakes require service
4. perform four wheel alignment - found all tires abnormally worn
5. replace rear differential fluid - due by time/mileage
6. perform engine coolant exchange - found coolant level low
7. replace serpentine belt - due by time/mileage
8. perform major emission service-due by time/mileage
9. perform tune-up-due by time/mileage
10. replace transfer case fluid-due by time/mileage

감사드립니다.

깡지  |  2016-06-07 11:09         

차량이 트럭이나 SUV 로 보이네요. DUE BY TIME/MILEAGE는 브랜드마다 권장하는 키로수에 각종 소모품이나 오일류를 교체하라고 권장 하는겁니다. 차를 오랫동안 잘 관리하고 싶으시다면 하시는게 좋구요.
얼마나 타셨는지 키로수를 안적어 놓으셔서 어떤걸 하시는게 좋은지 알려드리기가 힘드네요.
3번의 경우 브레이크 캘리퍼를 떼어내고 패드 뒷편이나 핀, 메탈이 닿는곳에 실리콘 재질의 그리스를 발라주는 건데요.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브레이크 패드 갈때 다 하는것들 입니다.

5번은 뒷쪽 디퍼런셜 오일을 갈아 주라고 하는건데요. 통상 5~6만에 한번씩 갈아주면 됩니다. 안갈아 주고 방치하면 이 더러워진 기어오일의 경우 굉장한 고온에서 작동되는것이기 때문에 베어링이나 기어에 데미지를 줘서 더 큰 수리비가 들수 도 있으니 챙기셔야 하구요.

6번은 냉각수 플러쉬하는건데 이건 요즘 나오는 냉각수의 경우 5년이나 24만에 한번만 해주면 됩니다.

7번은 팬벨트 인데요. 이것 역시 마일리지 마다 해줄필욘없고 얼마나 크랙이 갔는지 상태 보고 해주면 됩니다.

8번은 인젝터 랑 인테이크 청소하는 건데요. 6만에 한번씩 해주시면 되구요. 아님 굳이 안해주셔도 되구요. 이건 인젝터랑 인테이크에 낀 카본 같은걸 청소해주는 건데요. 해주시면 연비도 나아지고 엔진이 전체적으로 스무스 하게 돌아가게 되는데요. 한마디로 엔진 내부 청소해주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9번은 튠업이구요. 스파크 플러그를 교체해주는 작업인데요.10만에서 11만에 한번씩 해주셔도 되고 아님 엔진라이트가 뜨고 미스파이어 코드 (P0300) 이 잡히면 그때 갈아주셔도 됩니다. 차가 시동을 걸었을떄 뭔가 덜덜 거리는 느낌이 있으시면 스파크 플러그가 닳아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10번은 트랜스퍼 케이스인데요. 트랜스 미션에서 동력을 받아서 앞과 뒤로 보내주는 장치 입니다. 4륜구동에만 있구요. 역시 고온에서 작동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오일을 깨끗이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6만에서 8만에 한번씩 하시면 됩니다.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의 경우 제가 딜러나 샵보다 저렴한 가격에 갈아 드릴수 있으니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팔고/사기 게시판에 블랙박스, 경정비 상담 광고를 참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tata  |  2016-06-07 12:05         

1.3.4 는 가능한 빨리 하시고요

8번이 가장 늦게 하셔도 될꺼 같습니다.

2. 클랭크 풀리의 경우 손상시는 충전이 안되고, 파워스티어링 유압상실, 에어컨 등이 작동안될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왠만 하면 문제를 안일으킵니다.

5./10 디프및 트렌스퍼 케이스 오일은 오래 사용되면, 방청/방진/윤활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기어 손상이 오고 문제시 비용이 제법 듭니다.

6. 냉각수는 여름엔 오버히트 문제와 겨울엔 엔진이 얼어, 라디에터가 손상, 실내 히터코아,
심한 경우는 실리더 블록의 변형으로 해드게스켓 사이로 냉각수가 샐 수가 있습니다.

7. 밸트에 접속부분이 크랙이 나면 그순간 급속도로 나빠집니다.
유압식 파워스티어링이면 핸들이 무척 무거워 집니다.

8. 차량 검사시, 문제시 그냥 캐타리스틱 촉매를 가셔야 됩니다.

9. 튠업하면 대게 스파크 플러그와 하이테션 케이블 을 교환합니다.
연비보다, 파워 차이가 더 많이 납니다.

휠어라이먼트는 중요합니다. 급브레이크시 차량 쏠림, 장거리 운전시 직진이 어려움 등이 잇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입니다.


운영팀  |  2016-06-07 15:54         

due by time/mileage 이것에 대해 답변을 다신분이 없네요

흔히 엔진오일 교환 시기는
6천킬로 혹은 6개월. 이렇게 쓰여 있어요. 거리나 기간 둘중 먼저 오는 것이 있을때 교체 하라는 뜻이죠
due by time/mileage 이건 바로 그런 뜻입니다. 소모성 부품들에 대해서는 오너스 매뉴얼에 각 부품별 교환주기 (거리와 기간)가 있습니다. 거기에 맞추어 교체하라는 의미입니다.

와신상담  |  2016-06-07 16:22         

감사합니다. 제차는 2009년 모델 all wheel drive suv 입니다. 129,000km 운행했습니다. 스파크 플러그는 전 주인이 8만키로때 교환 한것이고 coolant 도 10만때 한번 갈았다고 하네요 . 이건 그냥 보충해주면 될거 같습니다. 앞 브레이크도 얼마 안남아서 전체 브레이크랑 휠얼라이먼트만 일단 해야겠습니다. 이것만 벌써천불이상 들어가네요ㅜㅜ

mrskims  |  2016-08-05 23:32         

2번 크랭크 풀리 교환하시는게 안전합니다. 다른 소모품은 교환시기가 예상이 되는 것들이라 괜찮은데 크랭크 풀리는 언제 갑자기 깨져서 날라갈수도 있습니다. 혹시 주말에 장거리 갔다가 일 터지면 골치 아퍼질 요주의 부품중 하나입니다

다음글 하우스 온도조절기의 cool 기능과 fan 기능.
이전글 한국 아동 도서 기증하고 싶습니다
 
최근 인기기사
  캐나다 식료품, 주류, 식당 식..
  드라이브 쓰루, 경적 울렸다고 ..
  앞 트럭에서 떨어진 소파 의자 .. +1
  (CN 주말 단신) 우체국 파업..
  “나는 피해자이지 범죄자가 아니..
  연말연시 우편대란 결국 현실화 ..
  주정부, 시골 지자체 RCMP ..
  캘거리 트랜짓, 내년 수익 3,..
  AIMCO 논란, 앨버타 연금 ..
  주정부, AIMCO 대표 및 이..
  트럼프 고위직 인선 속도…캐나다..
  주정부 공지) 알버타의 회복적 ..
업소록 최신 리뷰
정확히 오늘 2024년 9월에 박문호 딜러에게서 차를 오더했습니다.
예상 대기가 6~8개월이었는데 불과 한달 반만에 가능한 차가나와서 바로 연락을 주셔서 오늘 받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상담때 부터 친절하셨는데, 차를 픽업하러 갔을 때 모든 절차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소까지 동행해 주셔서 서류작업도 도와주셨습니다.
또한 차량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차량 관리에 관한 팁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차량을 인수하기까지 정말 빠른 답장과 신속한 처리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다른딜러님과는 달리 사후관리도 철저하게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하신데 저는 정말 박문호 딜러를 모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저의 세컨카또한 박문호님과 함께 할 것같네요 ㅎㅎ
이번에 BNA HOME을 통해서 지하개발을 하였습니다. 예전집에서는 캐네디언 공사업체과 진행했었는데.,,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요구사항이나 의사소통이 잘안되고,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아서 최근 온김 새 집에서는 한국 업체와 진행하고싶어서 CN드림 업소록 이곳저곳 연락해보고 견적을 받았는데 여기 업소록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았고, 특히 제가 궁금한점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BNA HOME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결정이였습니다~! 지하개발 자체가 이것저것 골라야할게 많은데, 사장님께서 단계별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최대한 제가 원하는것과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캐네디언 업체와 했을땐 이게 가장 힘들어서요. 공사 끝나고 조금 미흡한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나고도 몇번 다시 오셔서 잘 마무리 해주셔서 더 감사했습니다. 기프트카드를 드리려했는데 간곡히 거절하셔서 못드렸지만, 이 리뷰로 더 많은 고객을 얻으셨으면 하네요. 수고하세요 ^^
묻고답하기 조회건수 Top 60
  찌든 석회질 제거 방법?
  밴쿠버에서 캘거리로 곧 이사갑니..
  070전화기가 갑자기 안됩니다!..
  스몰 비지니스를 위한 회계사, ..
  한국에서 캐나다로 $20~30 ..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