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캐나다 데이 행사 취소 없이 진행돼
홍수 피해의 여파로 우려되던 캘거리의 캐나다 데이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됐다. 다만 주요 행사는 예년처럼 Prince Island Park이 아닌 Shaw Millennium Park에서 펼쳐졌다. Prince Island Park이 보우강 범람으로 위험해 행사를 치르기 적합하지 않았기..
기사 등록일: 2013-07-05
캘거리 수해 주민들, 2일부터 수해 보상금 신청 가능
앨버타 역사상 최악의 수해 피해를 입은 캘거리 주민들이 황금연휴를 맞아 집안 정리 및 보수에 바쁜 손길을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앨버타 주정부가 홍수 피해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29일 주정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캘거리 수해 주민들은 이르면 7월 2일부터 수해 보상..
하이리버 일부 수해 주민들, 집으로 복귀 시작
2주 전 보우강과 엘보우강이 범람하면서 캘거리를 포함한 앨버타 남부 12개 도시는 참담한 수해 피해를 입었다. 그 중에서도 캘거리 남쪽에 소재한 인구 13,000여 명의 하이리버는 언제 도시가 정상화될 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다.이번 홍수로 가장 큰 ..
1번 고속도로 캔모어-밴프구간 전면 재개통
2주 전 발생한 대홍수로 폐쇄됐던 1번 고속도로 캔모어-밴프구간이 26일 오후 전면 재개통됐다. 이번 재개통은 캐나다데이 연휴를 앞두고 이뤄져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주민들의 시름을 덜을 수 있었다.이 구간은 지난 20일 캔모어를 가로지르는 강이 범람하..
홍수 사태 낸시 시장 리더쉽 돋보여
캘거리 낸시 시장이 홍수 사태 대처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고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몇몇 시민들은 캘거리에 위치한 영화 슈퍼맨 포스터에 슈퍼맨 얼굴 대신 낸시 시장의 얼굴을 오려 붙이고 “한숨도 자지 않고 홍수로 넘쳐난 모든 물을 처리함” 등의 ..
캘거리, Fish Creek 주립공원 복구에 ‘수 백만 달러’ 전망
캘거리 시민들이 자주 찾는Fish Creek 주립공원을 본래 모습대로 복구하는 데는 수 백만 달러가 소요되며 완전 복구까지는 수 년이 걸릴 것 같다고 주정부가 예상하고 있다. Fish Creek 주립공원을 동서로 연결하는 산책로들이 모두 침수돼고 공원 애 다리 ..
캘거리, 캔모어 주민들, 현금 데빗카드 수령 시작
수해 피해를 입은 캘거리와 캔모어 주민들이 지난달 30일부터 현금 데빗카드를 수령하고 있다. 주정부는 현금 데빗카드 형태로 성인 1인당 1,250달러, 어린이 1인당 500달러를 지급한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수해주민들이 집에서 강제퇴거한 뒤 지출하는 일일 경비를 지원해 주는 성격이 ..
연아마틴 상원의원 캘거리 한인회 방문
연아마틴 상원의원이 한국전쟁 휴전협정 60주년 기념(7월 27일)을 앞두고, 지난 6월 29일(토)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방문함과 동시에 한인 2세 오타와 국회의사당 인턴쉽 정치지망생을 격려차 캘거리를 찾았으며, 또한 캘거리 한인사회의 단체장들과 간담..
하수관 역류 보상, 보험사마다 달라 수해주민들 분통
이번 대홍수로 집안이 가구, 가전제품 및 지하실, 전기시설 모두 엉망진창이 된 수해주민들은 집보험이 있어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 단지 ‘하수관 역류’에 따른 보상만 가능하다.그런데 ‘하수관 역류’ 보상조건에 대해 보험사마다 해석을 달리해 어느 보험사들은 보상을 해주고 보상을 안 해주는..
캘거리 다운타운, 정상영업에 들어갔지만..
앨버타 역사상 최악의 수해 피해를 입은 다운타운이 수해 복구를 어느 정도 마치고 이제 정상영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다운타운이 예전의 활기를 되찾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시당국이 3일 발표한 피해규모 예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대홍수로 인한 피해가 얼마나 컸는지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