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남부 수해, 캐나다 경제에 20억 달러 손실
이번 앨버타 남부지역을 휩쓴 수해는 캐나다 경제에 약 20억 달러의 손실을 입힐 것으로 전망됐다.BMO Capital Markets은 이번 수해가 앨버타의 가장 큰 도시인 캘거리를 포함해 보우강 인근 도시들을 덮치면서 캐나다 전체 GDP의 약 0.1%가 사라지..
기사 등록일: 2013-06-28
1번 고속도로 캔모어-밴프 구간 이번 주말 통행 가능할 듯
26일 오전 현재 1번 고속도로 캔모어-밴프 구간은 여전히 일반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상태이다. 다만 경찰차 및 앰블러스와 같은 긴급 구호차량, 고속도로 관리 차량, 공항 셔틀버스 및 구호물자를 실은 트럭 등은 통행이 허가된 상태다. 상업용 트럭 운..
캘거리 비상사태 최소 1주일은 더 지속될 듯
캘거리 시당국은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주 발효된 캘거리의 비상사태는 최소 1주일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그 동안 심각한 교통체증을 불러일으켰던 다운타운으로 통해하는Macleod Trail의 4애비뉴 일대가 26일 오전 5:30 재개통됐다..
수해 침수 지역 집값은 어떻게 되나..
침수된 지역이 모습을 드러내고 피해 규모에 대한 파악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수해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자연재앙으로 기록될 것으로 기록된다. 이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온타리오,퀘벡주 및 뉴브런스윅을 강타한 1998년의..
앨버타 주정부, 침수피해 성인 주민 1인당 1,125달러 지원
레드포드 주수상은 10억 달러의 자금을 수해복구에 사용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금은 수해 복구센터 지원, 사회제반시설 재구축 및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앨버타 주정부는 수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보험으로 보상을 ..
주민들 “피해 보상은 어떻게 해..” 재산피해 50억 달러 육박할 ..
몬트리올 은행은 이번 수해로 인한 재산피해 규모를 적게는 30억 달러에서 많게는 50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문제는 수해로 인한 피해 보상에 한계가 있다는 데 있다. 수해 피해액 중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규모는 약 23억~38억 수준으로 ..
캘거리 석유,가스업계 다운타운 본사 복귀 시작
이번 수해로 캐나다 에너지 경제의 수도라고 일컫는 캘거리 다운타운이 모두 물에 잠겼다. 캐나다 에너지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앨버타는 이번 수해로 생산차질뿐만 아니라 에너지산업 안전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지난 21일 보우리버강이 범람하면서 ..
앨버타 남부, 보우강, 엘보우강 강 범람으로 12개 도시 침수
지난 20일 캘거리, 하이리버, 캔모어 및 기타 앨버타 도시들의 주민들이 대피를 시작했다. 이번 대홍수로 집 침수뿐만 아니라 승용차, 가구, 가전제품들이 모두 침수 피해를 입었다.기상청은 지난 20일 하루에만 30~6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다고 발표했..
캘거리의 위대한 단결력
위기 속에서도 앨버타 시민들의 단결력이 어느 때보다 강하다. 남부 앨버타를 강타한 이번 홍수 피해는 그 어느 자연재해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그저 막막할 따름이다.그러나, 캘거리와 앨버타 시민들의 단결은 그 어느 때보다 ..
강제 퇴거 주민들 중 75,000여 명 보금자리 돌아가
이번 대홍수로 강제 퇴거 명령을 받은 주민들이 보금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캘거리의 젖줄인 보우강과 엘보우강이 범람하면서 저지대 커뮤니티의 주민들 약 75,000명에게 강제 퇴거 명령이 내려졌다. 이번 범람은 지난 2005년 수준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