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앨버타 시민들은 탄소세 반대’
노틀리 주수상이 앨버타 기후변화정책으로 캐나다 정치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며 파리 국제기후협약 회의에 참석하는 등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와중에 정작 앨버타 시민들은 NDP의 탄소세 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메인스..
기사 등록일: 2015-12-11
‘한 발 물러선 주정부, 농민들 분노는 여전’
주정부가 Bill 6를 수정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히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Bill 6의 적용 대상을 농업 부분의 임금근로자에게만 적용하는 것으로 대폭 수정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수정될 경우 WCB의..
‘Bill 6, 정치적 부담으로 돌아와?’
NDP정권이 출범 이후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에너지 관련 정책, 즉, 기후변화, 에너지 로열티 정책은 큰 무리 없이 넘어가는 듯 했으나 농업부문에서 큰 암초를 만났다. 노틀리 주수상 또한 농업 부문의 안전을 위해 강행 의지를 피력하..
Bill 6사태, 양측 모두 양보 없어 일촉즉발
농민들, “시민 불복종도 불사”NDP가 추진하고 있는 Bill 6, 이른바 ‘농업 안전법안’ 사태가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 주정부는 지난 주부터 오코톡스, 캘거리 등 남부 앨버타를 돌며 농민들에게 법안 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해 이해를 구하려고 시..
“무슬림 죽이자” 증오 범죄 용의자 사진 공개
캘거리 투스카니 C-Train 역에 인종차별적인 그래피티를 남겨놓고 사라진 2명의 남성 용의자 사진이 공개됐다.캘거리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2명의 용의자는 지난 3일 오후 6시 직전에 투스카니 역에 들어와 윗층과 아래층의 플랫폼, 그리고 역의 남쪽 ..
에드먼튼, 10년 만에 그레이 컵 우승
지난 29일 열린 103회 CFL 그레이 컵 대회에서 에드먼튼 에스키모스가 오타와 레드블랙스를 26대 20으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2005년 이후 10년 만에 그레이 컵을 거머쥔 에스키모스는 이로써 총 14번의 그레이 컵 우승 기록을 가지게 됐..
기사 등록일: 2015-12-04
국제 환경의 큰 별이 지다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의 총괄 디렉터를 맡았던 캐나다의 비즈니스맨이자 환경 운동가인 모리스 스트롱은 8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스틴 트뤼도 수상은 공식 전문을 통해 스트롱을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과 조직적인 싈, 그리고 세계를..
캐나다 국민, 벼랑 끝의 삶을 살고 있어
캐나다 가정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지고 대출이 늘어난 상황에 처해있으며, 지난 한 해동안 국민의 3분의 1이 생활비를 신용카드나 대출로 감당하거나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뉴라이프 은행의 최근 설문조사는 국민의 14%가 ..
캘거리 경찰, 2017년부터 바디카메라 사용
2017년 초부터 캘거리 시민들이 경찰관과 하는 모든 대화 내용은 기록될 것이라고 지난 목요일 캘거리 경찰청은 발표했다. 모든 캘거리 경찰들은 바디카메라를 도입하여, 경찰들이 신고를 받거나 사고 현장을 조사하는 동안 활용될 예정이다. 도입이 시작된 ..
강물로 캠핑장에 전기 공급한다
밴프와 재스퍼 등 록키산맥 국립공원 일부 캠핑장에서 내년부터 강물에 설치된 터빈으로 발생된 전기를 공급받게 된다. 캐나다 공원청에서는 퀘벡에 본사를 둔 이데네르지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밴프와 요호, 쿠트네이, 글래시어, 재스퍼 국립공원 10개의 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