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로 뒤덮였던 캘거리 하늘 걷혔다
지난 31일 오후, 캐나다 기상청에서 미국 북서주의 산불로 발생한 연기로 가득찼던 캘거리에 약 1주일 간 내려져 있던 대기오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앨버타 헬스 서비스에서도 지난 1일 주의보를 해제하고, 산불 연기가 더 이상 캘거리의 대기에 영향을 미치..
기사 등록일: 2015-09-04
5세 소년의 수상한 죽음, 경찰 조사 나서
캘거리 경찰이 지난 7월 발생한 5세 캘거리 소년의 수상한 사망과 관련된 수사에 나섰다.5세의 에네아스 에밀리오 페르도모는 지난 7월 11일, 부상을 입고 가족에 의해 앨버타 아동 병원을 찾았다. 페르도모의 가족은 그의 부상이 여러 가지 사고에 의한..
중고차 주행 거리 조작, 판매 조직 체포
주행거리가 긴 중고차의 주행 기록계를 조작해 판매해 온 캘거리의 한 조직이 체포됐다. 경찰은 사실혼 관계의 20대 커플과 30대의 2명의 형제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범죄 집단이 주행거리가 조작된 차량을 적어도 15대 이상 판매했다고 밝혔으며..
세컨더리 스위트 허가 비용 임시 면제
불법 세컨더리 스위트(secondary suite, 단독 주택이 지하 등의 개발을 통해 렌트를 줄 수 있는 공간)를 수면 위로 끌어 올려 최소한의 안전 규제를 부여하기 위해 캘거리 시에서 향후 18개월 동안 개발 허가와 허가 비용을 면제해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캘거리 시청 보안 강화 된다
캘거리 시청에서 지난 27일, 시의원들과 관료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청 보안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14일부터 시의회 회의실에 공청회를 위해 참가하는 이들은 반드시 금속 탐지를 위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고, 보안직원..
새학기 학생 납입금으로 학부모 휘청
앨버타의 학부모들이 최근 가을 새학기가 시작된 이후, 자녀 1명당 수 백 달러에 달하는 의무 학생 납입금을 마주하고 있다. 지난 선거 당시, NDP 당은 납입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점심시간 감독비를 면제해 주겠다는 공약을 펼쳤으나, 교육부 데이비드 에..
앨버타 적자, 역대 최악인 59억 달러
앨버타 재무부 조 세시 장관이 올해 앨버타가 59억 달러에 이르는 기록적인 적자를 마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 PC 정부의 예상보다 8억 1천 4백만 달러 늘어난 액수이다.세시 장관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된 2015-16 재정년도..
앨버타 에너지 로열티 2016년까지 유지
앨버타 NDP 정부에서 앨버타의 에너지 로열티를 2016년 말까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앨버타 에너지 장관 마그 맥퀘이그-보이드 장관은 지난 28일 에드몬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일 및 가스업계가 낮은 유가로 어려운 상..
앨버타, 노틀리 주 수상보다 하퍼 총리를 지지한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지난 달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하퍼 총리와 노틀리 주 수상의 설전에서 앨버타 주민들은 하퍼 총리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인스트림 리처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50%는 하퍼 총리를 지지했고 36%는 노틀리 주 ..
주 정부 매니저 3명 징계조치
앨버타 주정부 매니저급 공무원 2명과 정부부서 준 공무원 신분의 매니저 한 명이 10만 달러 이상의 공금 부정사용혐의로 징계조치를 받게 되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들 매니저급 공무원 3명 중 2명은 앨버타 고등 교육부(Alberta Advanced Education) 소속이고 한 명은 앨버타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