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리 주수상 주의회 개원 연설, ‘상생의 정치 구현’
법인세 인상, 누진소득세, 기업 정치기부 금지법안 도입 앨버타 정치사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지난 월요일 앨버타 주의회가 개원해 NDP시대의 출발을 알렸다. 노틀리 주수상의 개원 연설의 핵심은 법인세 인상과 고정 소득세 폐지, 기업 정치자금 기부 ..
기사 등록일: 2015-06-19
보수당이 스스로 분석한 총선 패배 원인?
보수당 의원, 전직 장관, 와일드 로즈 탈당파, 당내 고위 정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보수당이 총선에서 패배한 결정적인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보았다. 캐나다 정치 역사상 최장기 집권 역사를 가진 앨버타 보수당이 44년간 이어 온 정권을 한..
경제계, “법인세 인상 경기회복 때까지 늦춰야”
NDP노틀리 주정부가 본격 항해에 들어 가면서 총선 때 공약했던 각종 정책들에 대한 반대 움직임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에너지 로열티 재검토 논의가 시작됨과 동시에 이번에 경제계에서 법인세 인상 연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비즈니스 그룹은 “주정부가 현행 10%의 법인세를 12%인상하는 ..
와일드 로즈, “NDP, 등록금 동결 공약 어디 갔나?”
NDP가 선거 유세에서 밝힌 각종 공약들이 본격적으로 검증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주수상의 대학 등록금 동결 약속이 도마 위에 올랐다. 와일드 로즈는 주정부를 향해 “지난 선거에서 약속한 등록금 동결 지원 예산 3천 3백만 달러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밝혀야 ..
NDP정부, 선거 공약대로 등록금 동결 나서나
앨버타 신임 고등교육 로리 시구르드손 장관이 지난 16일, NDP 정부에서 약속한 등록금 동결 또는 예전 수준으로 학비를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3천 3백만 달러의 지원이 임시 재정 법안을 통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NDP당은 선거 운동 당..
캘거리 시의회, “민들레 이대로는 안돼”
올해 유난히 민들레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 시의원들이 오는 10월에 민들레 퇴치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시의회 회의에서 시의원들은 12대 2로 민들레 퇴치 방법을 조사한 보고서 요청 제안에 찬성을 표시했다..
세컨더리 스위트 허용, 누가 결정해야 하나
캘거리 시 행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세컨더리 스위트(secondary suite)와 관련된 국민투표 실시 가능성이 계속 남아있게 됐다. 세컨더리 스위트는 기존의 주택에서 지하 등의 개발을 통해 렌트가 허용되는 공간을 말한다. 캘거리 시의회에서는 행정부에 세컨더..
노래하는 성자 보노(Bono) 캐나다 방문
아일랜드 팝 그룹 U2의 리드싱어이자 빈곤 퇴치가인 보노가 10여년만에 캐나다를 찾아 하퍼 총리, 토마스 뮬케어 NDP 당 대표,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 당 대표를 따로 따로 만나 저 개발국, 개발 도상국의 빈곤퇴치에 캐나다가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
여기자 아만다 린다웃 납치범 7년만에 체포
레드 디어 출신 프리랜서 여기자 아만다 린다웃(Amanda Lindhout)과 호주 출신 사진기자 나이젤 브렌난(Nigel Brennan)을 소말리라 모가디쉬에서 납치했던 납치범 중 한 명인 알리 오마르 아더르(Ali Omar Ader)가 범행 7년만에 체포되었다. 연방경찰은..
그리즐리 곰, 이제 많아도 너무 많아?
앨버타의 그리즐리 곰의 개체 수를 논하자면, 많은 이들이 ‘그것은 사냥꾼들의 총구에 달린 일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앨버타 주에서 이에 대한 논쟁은 끊임없이 이어져왔고, 미국 몬태나 주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곰 사냥을 허용할 것으로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