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제, 내년에 쉽지 않을 듯

지난 13일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내셔널뱅크, 데자드뎅, 로렌시아뱅크 등 캐나다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은행들은 주로 온타리오, 퀘벡 등 동부지역에 영업기반을 두고 있는 은행들이다. S&P는 가계소득에서 부채 부문이 차지하..

내년에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 냉각될 듯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가 올해와 내년도 부동산 거래 예상치를 하락 조정했다.CREA는 올해 전국적으로 부동산 거래건은 456,300건으로 작년 대비 0.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9월 예상한 466,900여 건에서 크게 후퇴한 전망치다. 이와 함께 CREA는 내년도..

앨버타, 구인율 전국에서 여전히 제일 높아

9월말 기준으로 앨버타는 61,200여 개의 일자리 공석(job vavancies)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동월 일자리 공석이 45,900여 개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앨버타에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더욱 쉬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1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는 일자리 한 개당 1...

캐나다인들 “호주머니 사정 작년보다 안 좋아”

캐나다 내수경기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좋다고 말들은 많이 하는데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호주머니 사정은 그렇지 않은가보다.여론조사기관인 Ipsos Reid가 Sun Life Financial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작년보다 호주머니 사정이 좋아지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상위 고소득층 20%, 캐나다 전체 富의 70% 차지

TD Bank가 최근 발표한 소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하위 저소득층 20%의 연간 소득은 15,200달러로 지난 98년 이후 2500달러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위 고소득층 20%의 연간 소득은 171,900달러로 98년 이후 무려 26,700달러가 증가했다. 상위 고소..

에드몬톤, 올해 ‘다가구주택’시장 괜찮았네..

올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타운하우스, 아파트, 콘도 등의 다가구주택 신축시장이 내년 상반기에는 다소 주춤해질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이는 역설적으로 올해 에드몬톤의 다가구주택 신축시장이 워낙 좋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다.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지난달 ..

캘거리 위성도시들, ‘부동산거래’ 캘거리보다 활발

올해 캘거리 위성도시들의 부동산거래가 캘거리보다도 오히려 활발했던 것으로 집계됐다.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에 따르면 올해 11월말까지 캘거리 위성도시들의 MLS 부동산 거래건수는 4,878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부동산거래가 무려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1월말 기..

앨버타, 11월 중소기업 ‘경기실사지수’ 하락

앨버타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이 피부로 느끼는 시장신뢰도가 11월에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캐나다 자영업연맹이 발표한 11월 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앨버타의 11월 경기실사지수는 68.3포인트를 기록해 전월 대비 3.9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경기실사..

캘거리, 고가주택 매매 2007년 이후 가장 활발

캘거리 부동산시장이 고가주택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거래된 1백만 달러 이상의 고가주택은 48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주택 매매시장은 10월에 51채가 거래된 데 이어 잇따라 활발한..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 금리 1% 동결

지난 4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1%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기준금리는 2010년 9월 이래로 28개월 연속 1%로 동결됐다.그 동안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던 중앙은행은 미국경제가 재정절벽에 막혀 경기성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고 주요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세가 더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