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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캘거리, 사태 심각해 자체 강경대응 추진 - 오늘 오후 4시 중대 발표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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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_92) 주정부의 강화된 팬데믹 규제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줄지 않는 감염건수에 캘거리 시가 자체적으로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며 오늘(8일) 오후 4시 락다운 관련 중대발표 예정이다. 지난 월요일 캘거리 시의회는 현재 50달러의 마스크 의무 착용 위반 벌금 인상과 마스크 의무 착용 조례의 적용 범위 확대 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기로 했다. . 앨버타 최고 의료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현재 시행하고 있는 규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확진 건수와 병원 입원환자 및 사망자 수가 전혀 줄어 들지 않고 있다”라며 주정부의 현행 팬데믹 규제 정책의 실패를 인정했다. 이 날 시의회에서 드러 패럴 시의원은 “마스크 착용 반대 시위대가 인근 비즈니스와 주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불법 시위대가 인근 비즈니스의 영업을 방해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는 신고가 줄을 잇고 있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시의 집행 부서는 옥외 집회 시 10명 이상이 모이지 못하게 되어 있는 현행 팬데믹 규정 위반에 대한 벌금 부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시는 시위대의 인원이 수 백 명에 이르자 집행관의 수를 증원 투입해 캘거리 경찰과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넨시 시장은 이들 시위대를 향해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위를 용납해서는 안된다. 캘거리뿐 아니라 앨버타 전역에서 확진 건수가 줄어 들지 않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시위를 벌이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더구나 인근 상점에 들어가 업주와 종업원을 향해 위협적인 언행과 행동을 취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캘거리 시는 현 상황에서 주정부의 추가 팬데믹 규제 조치가 나오지 않을 경우 시 자체로 시행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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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0-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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