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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gary Flames 아쉬운 준우승
지난 4/5일부터 시작된 Play-off전에서 캘거리팀은 과거 약체팀이라는 인식을 뒤엎고 밴쿠버, 디트로이트 그리고 산호세를 계속 물리치며 신출귀몰한 실력들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결승까지 진출하였으나 신예 강호 Tampa Bay Lighting팀을 맞아 지난 7일(월) 경기를 끝으로 경기전적 4:3으로 패해 두달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비록 15년전인 87년도 Stanley Cup을 얻는 영광이 재현되지 않았지만 캘거리팀이 결승전까지 진출함으로써 캘거리 사람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될수 있었으며 그동안 캐나다의 국기인 아이스하키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던 많은 한인들도 큰 관심을 갖고 응원을 하여 이곳 현지인들과 일심동체가 될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특히 캘거리가 2회전에서 디트로이트를 누르고 북미에서 4팀만 남게 되었을 때 (Tampa Bay, San Jose, Philadelphia) 캘거리팀은 유일한 캐나다 팀으로서 캐나다 동쪽끝부터 서쪽끝가지 3,000만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온 나라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한마음으로 묶어내는데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89년 캘거리가 우승 당시에는 몬트리올과 최종 결승을 치루게 되었으나 이번에는 미국팀과 결승을 치루게 되어 더더욱 전 국민적인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었다. 
이번 캘거리팀의 Stanley Cup 결승 진출에 따라 캐나다는 10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하였으나 92년도 밴쿠버팀이 승리한 이래로 12년동안 줄곳 Stanley Cup을 미국팀에 빼앗기는 안타까운 역사는 바뀌지 않고 있다.
최종 경기 다음날인 8일(화) 새벽 4시경에 선수들이 캘거리에 도착하였을 때 많은 열성팬들이 공항에까지 나가 환송을 해주었으며 지난 9일(수) 낮 12시 캘거리 다운타운 올림픽 프라자에서는 준우승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는데 선수들과 코치, 스탭진들이 참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고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기사 작성  : 편집부


기사 등록일: 200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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