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플레이오프 2차전에 오른 에드먼튼 오일러스와 밴쿠버 카넉스의 경기가 8일부터 시작된다. 스탠리컵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캐나다팀인 오일러스와 카넉스의 플레이오프 경기는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와 에드먼튼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각각 두 경기 씩을 치르고, 경기 결과에 따라 게임 5가 5월 16일에 밴쿠버에서 게임 6가 5월 18일에 에드먼튼에서, 그리고 최종전인 게임 7이 밴쿠버에서 5월 20일에 예정되어 있다.
BC 주수상인 데이비드 에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앨버타 주수상인 다니엘 스미스가 제시한 내기를 받아들였다. 스미스는 지는 쪽이 상대방의 유니폼을 입고 발표를 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를 받아들인 에비는 BC 주민들과 에드먼튼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캘거리 플레임스를 싫어하는 것을 잠시 멈추자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서 카넉스는 오일러스를 맞아 4전 전승을 거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에드먼튼 아이스 디스트릭트에서는 야외 관전 파티가 8일과 10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로저스 플레이스에 이전에 예정되어 있는 이벤트로 인해 실내 관전 파티는 열릴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남경 기자)

운영팀 | 2024-05-07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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