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클라인 주 수상의 앨버타 내 대학들의 등록금을 동결시키기 위해 각 대학을 독려하겠다는 지난주
발언에 대해 남부 앨버타 소재 종합대학교와 대학들은 기꺼이 인상을 자제할 의사를 표현했다.
이에는 수백억의 자금이 지원되어야 하며, 주
수상은 그 부족한 수입원을 대신 지불해야만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학생들은 또 한 해의 등록금 동결을 반기면서도, 주 정부의 장기적인
계획을 촉구 했다.
랄프 클라인 주 수상은 지난주 발표에서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은 모든 앨버타 주민들에게 선진교육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정부의 약속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2006년 가을 학기 등록금 동결을 요청 했었다.
이를 위해선 캘거리 에서만 대략적으로
$24-million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앨버타 탄생 100주년 선물로 대학 등록금 인상분을 대신 학생들에게 지불하는데
든 비용으로 $43-million의 자금이 세수입으로 충당되었었으며, 또 한번의 동결을 위해서는 정부가 $96-million을 부담해야만
한다.
남부 앨버타의 대학총장들은 등록금 인상분을 학생들이 납부하지 않는 이번 구상을 지지한다고 말하는 한편 그로 인한 대체수입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예산을 집행해 나가는 것이 불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쓰브리지 대학교 총장에 의하면 그들의 경우 등록금 인상폭은 작년의
7.5%인상에 더해 금년 최대 12%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금액으로 보면 $4-million에 달할 것이라고 하며
Mount Royal
College는 $2.4-milion이 소요되는 8%의 인상률을 예상하고 있다.
클라인 주 수상은 향후 얼마나 오랫동안 동결안이 계속될지
여부에는 “답변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5년간의 오일가격 동향에 대해 예측할 수가 없다. 만일 유가가 계속 고속 행진을 한다면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논의가 가능 할 것이다.” 며 답변을 유보 했다.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CN드림 2005년 11/11일자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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