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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내년 세금 7.3% 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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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시의회가 내년도 세금 7.3%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서 내년에 각 가구는 ‘재산세 및 공과금 인상’을 포함하여 $182를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
내년도 재산세는 3.6%, 금액으로 $50 인상된다. 그러나 그 동안 재산세에 포함돼 있던 쓰레기 수거비용이 재산세에서 분리됨으로써 주택소유주들은 연간 $105를 별도로 부담하게 된다. 여기에 $27의 하수도 요금을 합치면 주택소유주들이 내년에 부담하는 세금 인상분은 $182에 달하게 된다.
그러나 7.3% 인상을 반대했던 만델 시장과 3명의 시의원은 시의회의 결정에 실망을 나타냈다. 시의회의 예산안 의결에서 4명이 반대표를 던지기는 에드몬톤 의회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2년 예산안 투표에서 3명의 시의원이 반대표를 던진 것이 마지막이었다.
예산안에 찬성표를 던진 시의원들은 “경제상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다”면서도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7.3%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역설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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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8-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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