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1등 : Dahn Lee (코퀴틀람 거주, Minnekhada Middle School, Grade 6)

2007년 8월말에 유학생 신분으로 캐나다로 왔습니다. 축구와 스케이트 보드와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악기(드럼, 피아노)연주가 취미예요.
벌에 대해 평소 관심이 높았는데 벌들이 점점 사라진다는 뉴스를 듣고는 마침 이번 기회에 제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해 보았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1등까지 하고 300불 상금까지 받다니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제 생애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신 캘거리 리딩타운에 감사 드립니다.

중등부 1등 : Kyra Lee (캘거리 거주, St. Gregory school , G8)

이름은 이지영이구요, 캘거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우선 1등을 수상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이 계기를 통해서 더욱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저는 장래에 심장전문의가 되는 것이 꿈이기에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면 제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부 1등 : Rachel Lee (캘거리 거주, Sir Winston Churchill, Gr.11)

우선 상상도 못했는데 1등을 했다니 정말 감사 드립니다. 특히 옆에서 글을 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먼저 감사 드립니다.
한국에서 5학년 1학기를 마치고 곧바로 6학년으로 캐나다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 언어문제와 문화차이에 오는 혼란으로 적지 않은 갈등을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캐나다 학교생활 5년 후 그때의 경험과 더불어 제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려고 지원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에세이에서 주제로 쓴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줄여보고자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