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국제예수전도단(단장 김필립 목사)에서는 오는 4월부터 한인장로교회에서 ‘독수리 예수제자훈련학교 (Eagle Discipleship Training School for Businessman, BEDTS)를 개설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훈련프로그램은 12주의 강의와 약 10일간의 전도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교육과정에서는 평신도들의 성품개발,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독특한 은사개발 및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여 거기에 헌신하는 일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과 북미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DTS(Discipleship Training School)의 약식과정으로 DTS는 합숙을 하면서 3개월간 훈련과 8주간의 전도여행 프로그램이나 합숙훈련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주말 시간만을 활용하는 학교이다.
주님께 헌신된 직장인들을 모아 성경적 원리원칙을 가르치고 진리의 말씀을 그들의 개인적인 삶에 적용케 함으로써 예수님을 닮은 성품을 개발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무장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는 독수리 예수제자훈련은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는 이미 본 훈련이 시작되었으며 캘거리에서는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다. 현재 CN드림 웹사이트(www.cndreams.com)내 교민행사 게시판에 들어가면 본 행사에 대한 상세 내역을 볼 수 있다.
미국 시애틀서 2002년 본 훈련을 마치고 본 훈련 간사로 매회 봉사를 하고 있는 최재우씨는 본 훈련에 의미에 대해 <하나님과 만남>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강사의 삶 속에 찾아왔던 하나님을 전하고, 헌신을 통해 만났던 하나님을 전해주는 시간”이라고 설명하며 “훈련을 통해 멀리 있는 하나님이 아닌,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고, 알게 된 후에는 그 은혜를 잊을 수 없어서 EDTS 간사로 뛰고 있다.” 미주 기독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본 훈련에 등록하기 위한 자격은 18세 이상의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월 3일 개강하여 6월말까지 12주간의 강의가 이루어 진다. 강의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10시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다. (토요일은 점심식사 제공) 수업료는 접수비 $50+ 강의료 $850불이며 접수 마감은 오는 3월 21일까지이다.
수업료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밴프에서 매년 시행되는 정식 DTS 훈련과정이 3,500불인 것을 감안할 때 매우 파격적인 금액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문의 및 접수처 : 웹 www.ywamoasis.com, 이메일 ywamoasis@gmail.com , 전화 403-969-9191



예수전도단은
예수전도단(Youth With A Mission, Korea)은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된 모든 세대 들을 일으켜 온 열방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며, 파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이며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다.

예수전도단은 한 평범한 젊은이 로렌 커닝햄이 자신을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결정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큰 파도와 같은 물결이 전 세계의 대륙을 덮은 환상을 보여주셨다. 그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수 많은 젊은이들이 일어나서 큰 파도와 같이 전 세계의 각 나라로 복음을 들고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 게 되었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이 비전은 실제적으로 현실화되어 1960년에 국제 예수전도단 (YWAM: Youth With A mission)이 창설되었다. 그 이후로 ‘너희는 온 천하에 다 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16:15)’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 각처의 서로 다른 문화와 교파에서 수 천명의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오늘날 국제 예수전도단(YWAM)은 전 세계 135개국 800여 개의 지부에서 12,000명의 전임 사역자들이 세계 선교를 위해 자신의 삶을 드리며 헌신하고 있는 단체로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사역하고 있다. 국내에는 19개 지부 및 열방대학에 790명의 전임 사역자들과 316명의 협동간사와 325명의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쫓아 사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