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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지원 발표에도 트랜스마운틴 사태는 안갯속?
연방정부 B.C주 향해 공세적 태도 전환
(사진: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Bill 12통과 오일 수송 제한 준비 완료
킨더 모건의 5월 31일 마감시한 임박




지난 주 수요일 트랜스마운틴 사태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들이 결정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파이프라인 진행에 대한 의구심은 줄어 들지 않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에드먼튼과 캘거리를 연이어 방문하며 트랜스마운틴 건설을 재확인했으며 빌 모노 재무장관은 트랜스마운틴 투자자들에 대한 배상을 약속하면서 파이프라인 진행을 공언하고 B.C주에 대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 날 앨버타의 NDP는 B.C주에 대한 오일수송 제한 근거 법률인 Bill 12 (Preserving Canada’s Economic Prosperity Act)를 통과시키며 B.C주에 대한 제재 준비를 마쳤다.
그러나, 이런 주요 결정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의문점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5월 31일 마감 시한을 앞두고 킨더 모건이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를 포기할 것인지, 만약 킨더 모건이 떠난다면 연방정부는 다른 사업자를 구할 것인지, 앨버타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직접 투자에 뛰어 들 것인지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 지고 있다.
또한, 이 날은 캘거리 다운타운에서 킨더 모건 캐나다의 정기 주주총회가 개최되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시민단체 액션 캐나다 등 파이프라인을 지지하는 시민 100여 명이 나와 집회를 열었다.
이 날 킨더 모건은 정기 주주총회가 무색할 정도인 약 16분 간의 회의 시간을 마치며 투자자들의 질문도 받지 않았다. 스티브 킨 CEO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선에서 말을 아꼈다. 킨더 모건 측은 B.C주 통과와 투자자 보호, 그리고 이미 집행된 대규모 투자에 대한 보전 등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틀리 주수상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트랜스마운틴 확장 공사를 재개하겠다”라며 연일 확신에 찬 발언을 내놓으며 Bill 12 통과를 통해 B.C주에 대한 오일 수송 제한을 경고하고 나섰다.
트랜스마운틴 사태를 둘러 싼 각 이해당사자들의 발언이 난무하고 있지만 트랜스마운틴 프로젝트의 운명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으로 더 깊이 빠져 들고 있는 형국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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