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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인 줄 알았는데 수류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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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SW 주택 정원에서 발견, 인근 주민 대피 소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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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토요일 캘거리 SW 12스트리트 1900 블록의 한 주택 정원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나와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 졌다. 경찰에 따르면 뒷마당의 나무 그루터기를 뽑아 내기 위해 땅을 파던 집주인과 아들은 땅 속 약 30센티미터 지점에서 파낸 물체가 수류탄과 유사하다며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자들은 처음에 돌멩이인 줄 생각했다가 안전핀이 달린 수류탄과 유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경찰 폭발물 처리반은이 날 오후 3시 50분 경 폭발물이 발견된 마운트로얄 커뮤티니의 주택에 의심 물체를 감식한 결과 실제 폭발이 가능한 수류탄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험물 처리 절차에 따라 주변 지역을 통제하고 안전이 확보될 때까자 통행을 차단했다. 인근 주민들은 경찰의 폭발물 이전 작업 완료 후 안전이 확보된 오후 6시 경에 귀가할 수 있었다. 캘거리 경찰은 “주택 정원에서 실제 수류탄이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번 사례처럼 주민들이 정원 등에서 작업 중 폭발물과 유사한 물체를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고 직접적인 접촉이나 해체 작업을 시도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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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8-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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