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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마리화나 합법화, 앨버타는 준비됐다”
합법화 날짜는 불분명하나, 이전에 준비 완료될 것
 
캐나다의 마리화나 합법화 시행 날짜가 아직 정확히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앨버타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이 앨버타의 마리화나 규제와 판매는 차질 없이 시행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고 마리화나 온라인 판매를 맡을 앨버타 게임 및 주류 위원회AGLC)에서도 온라인 마리화나 판매를 위한 공급처 13개와 계약을 맺었고 40명의 직원이 준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6월 말부터도 운영이 가능한 상태라고 노틀리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연방 수상 저스틴 트뤼도는 올 여름 유흥용 목적의 마리화나 합법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으나, 여전히 정해진 날짜는 없는 상황이다. 당초 연방정부의 계획은 7월 1일, 캐나다 데이를 맞아 마리화나 합법화를 시행하려는 것이지만 현재로써 이 날짜는 미뤄진 상태다.
지난 4일, 레드디어에서 노틀리는 기자들에게 합법화 시행 날짜가 불문명한 것에 불만을 토로하며, 앨버타는 우선 7월 1일에 맞춰 합법화 준비를 해 왔으므로 7월 1일까지 준비가 완료될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앨버타에서는 민영 사업체에서 오프라인 마리화나 판매를 맡게 되나, AGLC에서 이를 관리하게 된다. AGLC에 의하면, 현재 접수된 마리화나 판매처 신청서는 609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GLC는 지자체에서 관련 조례와 구역화를 최종적으로 통과시킬 때까지 신청서를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준비가 끝나가는 마리화나 판매 부문과는 달리, 마리화나 법 집행 부분에는 여전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남아있는 상태다.
연방 법은 마리화나의 영향이 있는 상태에서 운전을 못하게 하도록 하고 있으나, 도로 마약 검사 등 새로운 기술을 여전히 검토 중이다.
그리고 앨버타 사법부 대변인 제이슨 반 라셀은 기술이 검토 될 때까지는 경찰이 관찰과 증인 발언, 신체적 증거를 통해 기소를 결정해야 한다면서, 경찰은 마약에 취한 상태를 선별해 내도록 훈련된 경찰관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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