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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 쓰레기 매립지 탄소배출 줄인다.
연방정부 580만 달러 지원
(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매립지, 랜드필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프로젝트가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거리 시는 연방정부의Low Carbon Economy Challenge 프로그램에서 58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스트 캘거리 랜드필의 메탄 가스를 보관하는 우물 형태의 저장고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탄 가스는 매립지의 쓰레기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수직 형태의 메탄 가스 저장 우물을 설치해 메탄 가스를 이산화탄소로 전환시켜 불꽃을 통해 태워 없애는 방식을 사용할 계획이다.
캘거리 시 쓰레기 및 재활용 서비스 마틴 오티즈 씨는 “메탄 가스는 이산화탄소보다 약 25배나 더 대기 환경에 위협적이다. 이 방식을 도입할 경우 이산화탄소 63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시는 이 기술을 캘거리 시의 각 랜드필에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만으로는 약 40~50대의 추출기만을 구입할 수 있어 전 랜드필로 확대 적용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켄트 허 자유당 연방의원은 “캘거리 시의 탄소 배출 절감 계획이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내면서 저탄소 배출 기술과 정책이 경제적인 효과를 동반할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후변화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또한 그린 테크놀로지의 발전은 향후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경제적 효과와 일자리를 창출해 낼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연방정부의Low Carbon Economy Challenge 프로그램은 캐나다 전역에서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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