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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된 앨버타 임산부 늘어 - 상당수는 입원치료, 백신 접종 권고돼
캘거리 대학교(U of C) 연구원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입원하는 앨버타 임산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연구원들은 지난 1주일간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 중 25명이 임산부였으며, 이 중 14명은 응급실을 찾아야 했고 산소 호흡기를 달고 있는 1명을 포함해 2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라고 알렸다.
그러나 U of C 산부인과 책임자 베레나 쿠렛 박사는 “확진자가 크게 줄었던 6월 말과 7월 초만 해도 임산부 코로나 확진자는 1주일에 3~4명, 많아야 5명 이었다”고 전했다.
현재 앨버타의 코로나 확진자 중 대부분은 전염력이 높은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황이며, 이 변이 바이러스는 특히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주민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쿠렛은 코로나로 심각한 증상을 보이고 있는 이들 역시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이들이며, 이는 임산부들 사이에서도 같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쿠렛은 “임신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같은 연령대의 임신하지 않은 이들과 비교해 더 심각한 증상을 겪을 확률이 높다”면서, 많은 임산부들이 자신과 태아의 안전에 대한 우려로 백신 접종을 꺼리지만 13만 명 이상의 임산부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안전했다는 자료를 살펴볼 때 백신이 안전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쿠렛은 태아는 백신 그 자체에 노출되지는 않으나 항체를 통해 면역이 어느 정도 생기며, 이후 모유수유를 통해서도 항체가 전달되며 아기에게 면역력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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