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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다운타운, 경찰관 50명 추가된다 - 중독과 홈리스 문제에 중점 둔 업무 나설 것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주정부에서 지난 12월 13일(수), 캘거리 다운타운과 그 외의 우범지역을 순찰할 수 있는 50명의 경찰관이 내년에 캘거리에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공 안전 및 응급 서비스부 마이크 엘리스 장관은 이날 캘거리 경찰 국장 마크 뉴펠드와 함께 지난 4월에 주수상 다니엘 스미스가 발표했던 416억불의 지원금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
추가로 채용되는 경찰관들은 다운타운과 캘거리 트랜짓 역 인근을 순찰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지만 상황에 따라 도시의 다른 지역에도 배치될 수 있다. 그리고 50명 중 첫 25명은 2024년 1분기, 나머지 25명은 2분기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엘리스에 의하면 이번 지원금으로는 새로운 경찰관들의 연봉과 혜택 등을 지불할 수 있으며, 경찰차와 유니폼, 무전기, 바디캠 등 일회성 장비 마련에도 이용될 수 있다.
전직 캘거리 경찰이었던 엘리스는 캘거리의 늘어나는 범죄와 사회 무질서가 시민들의 우려가 되어 왔다면서, 특히 다운타운의 묻지마 범죄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경찰관의 모습이 보이는 것으로 범죄가 줄어들 수 있으며, 시민들 역시 안전함을 느낄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뉴펠드도 이 자리에서 올해 캘거리 시민들이 다운타운과 LRT 역에서 안전함을 느끼는 정도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이후 캘거리 경찰은 트랜짓 인근과 공공장소에서 3,300건 이상의 형사고발을 진행하고, 5,600장의 경고와 3,600장의 벌금 티켓을 발부했다.
그리고 경찰은 새로 채용되는 경찰들은 중독과 홈리스 문제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정신 건강과 중독으로 다른 이들에게 위험하다는 느낌을 주지만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들을 개별적으로 각 기관과 연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전날인 12월 12일(화)에 엘리스는 에드먼튼에도 50명의 경찰을 추가하기 위한 주정부 지원금 830만불을 발표했으며, 왜 에드먼튼의 지원금이 캘거리의 2배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이는 캘거리 경찰청의 모집 주기와 2024년 3월로 끝나는 회계 연도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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