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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당국, 다운타운 인근 아파트 10백만 달러에 구매
캘거리 시의회의 승인이 떨어짐에 따라 캘거리시는 다운타운 인근 벨트라인 지역에 있는 아파트를 약 10백만 달러에 구매했다고 캘거리 언론들이 15일 일제히 보도했다.

캘거리시에서 구입한 이 아파트는 15에비뉴 S.W.에 위치한 6층짜리 건물로 One-bedroom 35개, Two bedroom 11개로 구성돼 있다. 최근 이 아파트는 개발업자인 Cidex Developments에서 보수작업을 완료하여 최신 시설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12월 Cidex Developments에서 캘거리시에 아파트 구매를 타진했고 캘거리시에서 전격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계약이 성사됐다.

금번 캘거리 시에서 구입한 아파트의 절반은 시장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임대를 줄 계획이며 나머지 절반은 정부 보조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할 예정이다.

캘거리 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브론코니어 시장은 “금번 캘거리시의 아파트 구매는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한 캘거리시의 또 다른 훌륭한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아파트 위치가 좋고 시설을 깨끗하게 보수하여 입주자들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론코니어 시장은 “시에서 아파트를 새로 건설하는 것보다는 기존의 시설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입을 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면서 “금번 아파트 구매계약을 승인하는 과정에서 캘거리 시의회도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캘거리 주택 위원회의 전 회장이었던 릭 맥아이버 시의원은 “캘거리의 Two-bedroom 아파트 렌트비는 전국에서 제일 비싼 수준”이라면서 “금번 아파트 건물 계약이 주민들을 위한 좋은 기회로 판단되어 시의회에서도 신속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난으로 고통 받는 캘거리 주민들을 위하여 우리는 훌륭한 아파트 단지 매물이 나오면 언제든지 눈 여겨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캘거리 시의회는 홈리스 종식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1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캘거리 시당국은 기존 아파트 단지 구매와 더불어 주택 신축 프로젝트도 계속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주택단지 신축의 경우 13백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되는 60세대가 들어설 Crestwood complex 공사가 금주 금요일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10백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된 41세대가 입주하는 Vista Grande 주택 프로젝트는 금년 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 등록일: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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