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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러스, 남은 매장도 문닫는다
1931년 설립된 캐나다 제2의 대형 할인 매장 젤러스 대부분의 매장이 내년 3월 문을 닫고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26일 젤러스 대변인이 이 메일로 C TV에 알려 온 바에 따르면 젤러스 소유주인 HBC(Hudson’s Bay Company)는 매장 유지가 재정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미국 대형 할인매장인 타켓(Target)은 작년 초 18억 2천5백만 불에 189개 젤러스 매장 임차권을 구입해 2012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단장을 마치고 125개 매장이 2013년 초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계약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폐장 계획이 없는 젤러스 매장은 64개로 이들 매장은 젤러스 라는 이름으로 계속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수많은 검토와 논의 끝에 현행대로 젤러스를 운영하는 것은 전망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남아있는젤러스 매장들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면 더욱 암담하다”며 “젤러스라는 이름을 그대로 고수하기 보다는 일부 매장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등 더 나은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겟은젤러스 직원들이 계속해 근무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으나 젤러스 노조는 타겟으로부터 직원 고용에 대한 아무런 확답을 들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젤러스 대변인은 일부 젤러스 매장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통해 존속할 가능성이 있으나 어느 매장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타겟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월 마트는 남아 있는 젤러스 매장의 임차권 구입에 관심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HBC는 부채를 탕감하고 남아 있는 브랜드에 좀더 공격적인 경영을 준비 중이라면서 이미지 개선이 “가장 바람직한 시나리오”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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