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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미술활동_엣지아트 칼럼_2 (아동 미술)
4학년 여, "성프란시스는 내친구" / 1학년 남, "도시의 하늘" 
2학년 남, "엄마" / 3학년 남, "성프란시스와 축구를" 
3학년 남, "러시아 탱크" / 3학년 여, "부엌" 
4학년 여, "산과 호수" / 4학년 남, "젠보" 
지난 주에 이어 오늘은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을 위한 미술활동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캐나다는 유치원이 공교육 과정에 편입되어 있으므로 다섯살이 되면 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에는 모든 학교에서 미술활동을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다룹니다. 이 시기의 미술은 단순한 학과목을 뛰어넘어, 다른 모든 과목들에 스며들어있는 전인교육 과정으로 기능합니다.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건강, 종교(가톨릭 스쿨의 경우)의 과목들에 자연스레 미술이 접목되며, 이는 그리기, 칠하기, 오리기, 붙이기, 만들기 등으로 나타납니다. 특히 색연필로 칠하기 등과 같은 단순노동과 같은 과제들도 많이 주어지는데, 이는 색채감각 뿐 아니라 이 시기에 꼭 필요한 소근육 발달을 기르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곳 캐나다에서 다루어지는 미술은 한국과 겉모양이나 속내용이 많이 다릅니다. 아이들에게 쉽게 어필하면서도 북미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미국의 대표 미술사조 팝아트라던가, 캐나다의 역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원주민 문화 따라하기 수공예 수업, 할로윈을 표현하는 그리기와 만들기등은 한국의 어린이들에게는 그다지 친근하지 않은 주제입니다.
또 한국의 어린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크레파스를 이곳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고, 고학년이 되어서야 가끔씩 사용합니다. 대신 저학년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재료는 색연필과 템페라페인트, 점토, 그리고 우리 말로 싸인펜이라고 부르는 색채마커입니다. 한국에서는 어린이들도 많이 사용하는 수채물감이 여기서는 다루기 어려움으로 인하여 거의 고학년 용으로 미루어집니다.


예술통합 프로그램

만일 자녀가 미술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보인다던가, 손으로 하는 작업을 통해 추상적인 개념을 더 잘 이해하는 타입이라고 생각된다면, 예술통합 프로그램으로 특화된 학교에 보낼 수 있습니다. 이들 학교에서는 알버타 교육과정을 그대로 준수하되,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등의 예술프로그램을 더 깊고 넓게, 타 교과목들과 통합적으로 가르칩니다.
예컨대 영어수업을 하면서 그 내용으로 연극을 하고, 그 연극 무대를 위한 세트 제작을 미술프로그램으로 하며, 무대음악으로서의 음악을 다루는 식입니다. 또 과학수업을 위한 사진을 다양하게 찍고 이 사진들을 미적으로 구성하며 이에 대한 느낌들을 시로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캘거리와 에드몬튼에서 저학년을 위한 예술통합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학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St. Augustine School (K-9) : 7112 – 7 St. SW 캘거리, 가톨릭
 St. Dominic School (K-6) : 4820 Dalhart Rd. NW 캘거리, 가톨릭
 St. Philip School (K-6) : 13825 Parkside Dr. SE 캘거리, 가톨릭
 Victoria School of Performing and Visual Arts (K-12 IB) : 10210 108 Ave NW: 에드먼튼 퍼블릭
 Afton School (K-6) : 16604 91 Ave NW 에드먼튼, 퍼블릭
 Mount Royal School (K-6) : 11303 55 St NW 에드먼튼, 퍼블릭
 Virginia Park School (K-6) : 7324 109 Ave NW 에드먼튼, 퍼블릭
 St. Boniface Elementary School (K-6 IB) : 11810 - 40 Ave NW 에드먼튼, 가톨릭
참고로 위의 학교들은 여러 예술분야를 모두 다루도록 프로그램화 되어있기 때문에 특정 예술분야의 조기교육을 원하는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방과 후 미술 프로그램

알버타 공교육이 세계적 수준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의 교육현장은 교장과 교사에 따라 분위기와 강조하는 바가 많이 달라집니다. 한국에 비해 교장과 교사의 자율성이 많이 존중되고있기 때문에, 심지어 같은 학교라도 학급에 따라 가르치는 방식이 사뭇 다르게 전개됩니다. 미술에 자신이 없거나 관심이 없는 교사의 경우 미술활동을 최소한으로 축소하여 가르쳐도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일 자녀가 학교에서 받는 미술교육만으로 미술창작 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학교 외 활동을 통해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미술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캘거리시(www.calgary.ca)와 에드먼튼시(www.edmonton.ca)의 레크레이션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미술관련 프로그램을 찾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또 각 커뮤니티마다 있는 커뮤니티센터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일정한 주제와 정해진 기간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강사가 준비한 개념에 맞추어 미술작업을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재료 다루는 법을 익히고, 다 끝난 후엔 그럴듯한 작품을 건지는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으므로, 돌아가며 수강한다면 미술 창작을 위한 꽤 많은 접근법을 익히게 되고 소근육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반복되고, 창의적 미술활동의 핵심인 자기 주도성이 실현될 수 없다는 것은 아쉬운 점이라 하겠습니다.
만일 자녀가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표현하는 것을 더 즐기거나 마춤형 교육을 받기 원한다면, 사설 미술교육기관에 맡겨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 경우, 모든 아이들을 다른 존재로 인식하고 아이의 성향이나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정하며, 아이와의 교감을 통해 작업 과정 자체를 순발력 있게 변화시킬 수 있는 창의적 교사가 꼭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위한 미술교육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엣지아트 미술학원
403-500-3797

신문발행일: 20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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